- [오피셜] 메시의 '라스트 댄스', 2024 코파 아메리카 조편성 완료...'메이저 대회 3연패 도전' 아르헨티나, 칠레와 A조 편성
- 출처:마이데일리|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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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의 조 편성이 완료됐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6월 21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4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 조 편성을 완료했다. A조부터 D조까지 1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선 A조에는 강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속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 2021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꺾고 정상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의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대회라고 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메시는 1987년생으로 어느덧 36세가 됐다. 6월 37세가 되는 메시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유종의 미를 위해 사활을 걸고 뛸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신구조화가 돋보인다. 메시를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니콜라스 오타멘디, 파울로 디발라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즈 등 젊은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A조에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페루, 칠레, 캐나다가 포함됐다. 칠레는 아르헨티나의 조 1위를 방해할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칠레는 2015년과 2016년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 대회에서도 각각 4강, 8강에 진출했다.
7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노리는 남미의 전통강호 브라질은 D조로 편성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201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발목을 잡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부상으로 제외된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와 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오는 8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브라질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주앙 고메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카스 파케타가 중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크랙‘ 비니시우스 주니어도 버티고 있다. 최근에는 엔드릭이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브라질의 대항마는 콜롬비아다. 콜롬비아는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브라질과 함께 D조에 포함됐다. 콜롬비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근 A매치 20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평가전에서는 스페인을 1-0으로 제압했다. 상승세를 타며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또 다른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도 B조에는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자메이카가 포함됐으며 미국, 우루과이, 파나마, 볼리비아는 C조에 속했다. 남미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정상에 서는 팀은 어디가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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