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산초가 맵다…LPGA 최단신 후루에 아야카, HSBC 위민스 단독 선두
출처:스포츠경향|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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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작아도 얼얼하게 맵다.’ 일본 속담으로, 한국의 ‘작은 고추가 맵다’와 같은 의미다.

LPGA 소속 선수 중 ‘최단신’인 후루에 아야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산초의 매운 맛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후루에 아야카(23·일본)은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후루에 아야카는 LPGA에서 키가 가장 작은 선수로, 그의 키는 153㎝다.

정교한 퍼트 능력과 흔들리지 않는 멘털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후루에 아야카는 지난 2022년 LPGA 입회 뒤 곧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하며 일본의 ‘신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날 경기 후 후루에 아야카는 공식 인터뷰에서 “리더보드의 맨 위에 있는 것이 흥분된다”면서 “우승을 하면 (일본 대표로서) 파리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의 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멀리 치는지 또는 내가 얼마나 멀리 치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냥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해 프로 선수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 날 경기에서 고진영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 최혜진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상위권에는 교포 선수 앤드리아 리(미국)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 자리해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라운드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6타를 잃는 난조에 빠져 공동 38위(2오버파 218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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