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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안방 마운드의 성패, 김범석-김성우 듀오에 달렸다
출처:MHN스포츠|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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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회 통하여 두각 나타내며, LG의 미래로 떠올라


설날이지만, 국내/외에서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는 데 한창이다.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난 LG 트윈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일궈낸 LG는 기존 우승 전력 중 마무리 투수가 빠져나갔고, 기존 전력 중 함덕주, 정우영 등을 바로 쓰기에는 제한이 된다는 페널티를 안고 있다. 그러나 LG는 지난해에도 온전한 전력으로 시즌을 진행하지 못했다. 대신 기존 전력을 메울 수 있는 신인들이나 다른 선수들이 등장하여 우승으로 향할 수 있었다.

다행히 타선에 대한 공백은 별로 없다. 오히려 군복무 선수나 국제무대에서 뜻하지 않은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중심으로 뎁스(Depth)가 강화될 수 있다. 특히, 포수 포지션에서는 박동원이 풀타임으로 뛰는 동안 두 명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벌어줄 수 있다. 김범석과 김성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범석은 차명석 단장이 신인지명 당시부터 "김범석은 KBO리그 자체의 고유명사가 될 것이다."라며 크게 극찬했던 기대주다. 비록 지난해에는 대부분 퓨쳐스리그에서 보낸 시간이 많고, 몸 상태로 인하여 포수로 나서는 일도 드물었지만 타격에서만큼은 남다는 클래스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퓨쳐스 올스타전 MVP를 비롯하여 U-23 국제대회에서도 범상치 않은 타격감을 선보이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이에 염경엽 감독은 이호준 컨디셔닝 코치로 하여금 김범석을 전담하여 스프링캠프에서 밀착 과외(?)를 진행중이다. 고교 시절에도 다소 둔했던 몸상태를 프로답게 끌어 올리는 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성우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U-23 대회를 통하여 야구에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대회에서 주전 포수로 수비와 공격 모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뜻하지 않은 김성우의 등장에 박경완 코치도 반겼다는 후문. 현재 김범석과 김성우, 둘은 박경완 코치의 혹독한 지도 하에 수비력을 빌드업하고 있다.

일단 이번 시즌 LG의 안방은 박동원을 중심으로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백전노장 허도환에 김범석과 김성우가 번갈아 가면서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두 영건 포수의 출장 시간이 길어질수록 LG 안방 뎁스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염경엽 감독-박경완 코치-이호준 코치가 두 영건들에 집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셈이다.

2024 시즌 LG 안방의 열쇠는 김범석과 김성우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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