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피리 부는 사나이’ 맨유 출신 린가드가 FC서울에 온다
출처:세계일보|2024-02-05
인쇄

 

국내 축구 팬들에게 피리 부는 춤을 추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1)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역대 가장 이름값 높은 외국인 선수가 될 그가 K리그 무대 진출이 임박했다.

린가드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항에서 짐을 부치기 위해 대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항 카운터 전광판에는 대한항공이라고 명시됐다. 린가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프로축구 FC서울과 입단을 위한 최종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사실상 합의를 마친 상황이어서 린가드는 6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팬들과 인사를 나눌 것이라고 알려졌다. 입단 기자회견이 끝나면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는 서울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몸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 입단을 앞둔 린가드는 K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92년생으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동갑인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32경기(6골)를 소화한 공격자원이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에서 공식전 232경기를 뛰며 35골을 넣기도 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서울과 접촉했고, 최근 한 달 동안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구단 관계자들이 영국으로 날아가 린가드의 몸 상태를 점검했고, 린가드 측 관계자들도 한국에 와서 클럽하우스와 경기장, 서울 거주 환경 등을 확인했다. 린가드가 서울 유니폼을 입고 상암 구장에서 득점한 뒤 피리 춤을 부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메츠, 114홀드 투수 A.J 민터 영입...마운드 강화는 진행형
[WKBL 4라운드 리뷰] ‘여전히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 약해진 희망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셋업맨 A.J 민터(32)를 영입해 불펜진을 강화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메츠가 민터와 2년,...
인종·국가 장벽 허무는 다저스…MLB 최초 남수단 선수와 계약
[WKBL 4라운드 리뷰] MVP급 활약 보인 이해란, 그리고 뒤를 지켜준 캡틴 배혜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인종, 국가의 장벽을 넘어선 스포츠 구단으로 유명하다.다저스는 1945년 MLB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의 빅리그 데뷔...
이숭용 SSG 감독 "성적·육성 모두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NBA] '위기의 GSW' 다재다능한 빅맨 영입에 관심
프로야구 SSG 랜더스 사령탑 2년 차를 맞은 이숭용(53) 감독은 올해도 '육성과 성적'을 비슷한 비율로 고민한다.이 감독은 지난해 SSG 지휘봉을 잡으며 "내 역할은 '안정적인...
지효, 아찔한 산 타기…딱 붙는 민소매 톱에 감출 수 없는 볼륨감
트와이스 지효, 아찔한 산 타기…딱 붙는 민소매 톱에 감출 수 없는 볼륨감
트와이스 지효가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19일 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북이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지효는 하와이를 여행한 사진들을 피드에 업로드하고...
레드벨벳 조이, 아찔한 브라톱...화끈했던 '런 데빌 런' 사진 풀었다
레드벨벳 조이, 아찔한 브라톱...화끈했던 '런 데빌 런' 사진 풀었다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18일 레드벨벳 조이는 SNS를 통해 지난 11~12일 서울 구로구 ...
박규리, 팬들 설레게 하는 한 마디 "좋은 소식 들릴거야"
카라 박규리, 팬들 설레게 하는 한 마디
카라 박규리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18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들릴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즉석 포토 스튜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