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판곤 감독 16강 진출 좌절, 벤투 감독은 99%…신태용 감독은?
- 출처:풋볼리스트|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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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이 있는 감독들의 16강 진출 여부가 속속 가려지고 있다.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은 아쉽게 16강 희망을 이어가지 못했다. 21일(한국시간)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0-1로 패해 남은 한국전을 승리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 4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말레이시아는 어려운 중에도 바레인을 위협하는 경기를 펼쳤다. 비록 주도권도 말레이시아에 내주고 일부 수비 지표를 제외한 모든 스탯에서 상대에 열세였지만 두 줄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 한 방을 노리겠다는 전략은 유효하게 작용했다.
그럼에도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내렸다. 계속 말레이시아를 몰아치던 바레인은 후반 추가시간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알리 마단이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레인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던 시한 하즈미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건드렸으나 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말레이시아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조 4위가 확정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은 16강 진출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홍콩에 승리하고 팔레스타인과 비기며 현재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위치해있다. 일단 조 3위는 확보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조 3위도 6팀 중 4팀이 16강에 오르는 아시안컵 특성상 승점 4점은 토너먼트로 가는 안정적인 승점으로 여겨진다. UAE가 득실차 +2, 팔레스타인이 득실차 -3이라는 점도 UAE의 16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16강에 떨어지는 희박한 경우의 수도 있다. 다가오는 3차전에서 UAE가 이란에 대패하고, 팔레스타인이 홍콩에 대승을 거둬 UAE의 득실차보다 팔레스타인의 득실차가 더 높아지는 상황이 그렇다. 이 경우 UAE는 조 3위로 떨어지는 건 물론 16강 진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된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도 조 3위는 확보했다. 베트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4위 베트남보다 아래에 있을 가능성이 사라졌다.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이 현실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UAE보다는 16강 진출 확률이 높지 않다. 우선 인도네시아가 승점 3점만 획득한 점이 그렇다. 현재 아직 2차전이 진행되지 않은 F조를 제외하면 모든 조 3위는 최소 승점 1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 말인 즉 언제든 인도네시아의 현재 승점보다 높은 4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인도네시아의 3차전 상대가 일본이라는 점도 불안 요소다. 일본이 이라크에 일격을 당하며 조 1위가 좌절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무승부라도 거둔다면 16강에 오를 확률이 확 오르지만, 만에 하나 대패를 당할 경우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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