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숙명의 한일전 확률 5배 폭등...'13%→68%'
- 출처:인터풋볼|2024-01-20
- 인쇄
이제는 정말로 16강 한일전을 준비해야만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FIFA 랭킹 87위)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서 16강 한일전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벌써부터 해외에서도 아시안컵 우승 후보인 한국와 일본의 격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일본이 이라크한테 예상치 못하게 발목이 잡히면서 16강 한일전 시나리오의 절반 이상이 완성됐다는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아시안컵 대회가 시작하기 전 각 조별로 최종순위를 예측했다. 당시 일본의 D조 가능성은 1위 72.9%, 2위 19.3%였다. 3~4위 확률은 합쳐서 7.7%에 불과했다. 한국은 E조 1위 67.3%, 2위 20.7%였다. 한국의 3~4위 확률은 12%로 책정됐다.
16강 한일전은 한국이 E조 1위, 일본이 D조 2위여야만 가능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13%에 불과한 확률이었다. 일본의 기세가 아시아에서 가장 좋았기에 일본이 D조 2위로 내려갈 것이라고는 많은 이들이 예측하지 않았다.
일본이 이라크한테 패배하면서 16강 한일전 확률이 폭등했다. 일본은 이라크가 베트남한테 패배하고,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100-0으로 이겨도 조 1위가 될 수 없다. 승점 다음으로 승자승 원칙이 우선되기 때문이다. 일본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패배하지만 않는다면 조 2위가 된다. ‘OPTA‘는 그 확률을 92.7%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조 1위 확률이 73%로 올라 기존보다 소폭 상향됐다. 한국이 조 1위할 가능성과 일본이 조 2위를 할 확률을 계산하면 16강 한일전 확률은 무려 67.7%다. 기존 확률보다 무려 5배나 폭등했다.
16강 한일전 성사 가능성을 뒤틀리게 할 시나리오도 많지 않다. 만약 한국이 요르단을 상대로 패배하면 16강 한일전은 0%가 된다. 혹은 일본이 인도네시아한테 패배하면 된다. 만약 한국이 요르단을 상대로 비긴다면 말레이시아전과 요르단과 바레인의 승부에 따라 결정된다.
- 최신 이슈
- 위기의 토트넘, 다시 손흥민의 골이 필요한 때···리그컵 직후 사흘 만에 브렌트퍼드전, 리그 2연패 탈출 도전|2024-09-19
- 황인범, 오늘밤 레버쿠젠과 UCL→페예노르트 데뷔전 유력!...'예상 선발 라인업' 포함|2024-09-19
- '대세 아이돌' (여자)아이들 미연, 9월 22일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찾는다!|2024-09-19
- ‘다시 태하드라마’ 포항, 스틸야드에서 강원과 격돌|2024-09-19
-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 '구단 레전드' 데로시 감독과 결별|2024-09-19
- 야구
- 농구
- 기타
- MLB 밀워키, 가장 먼저 지구 1위 확정…2년 연속 지구 우승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인 밀워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
- ‘지난해 11승’ 다저스 밀러의 몰락···시즌 2승에 평자 8.52 부진 또 마이너 강등
- 지난해 11승을 올렸던 LA 다저스 바비 밀러(25)가 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다저스는 19일 우완 밀러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 누가 받아도 끄덕끄덕…‘외야수 GG’ 불꽃 경쟁
- 2023시즌 외야수 골든글러브는 구자욱(삼성), 박건우(NC), 홍창기(LG) 등 국내 선수들 차지였다. 그러나 올해 경쟁 구도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기예르모 에레디아(SS...
- 서동주, 크롭탑으로 글래머 몸매 자랑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근황을 밝혔다.서동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단한 일이 아닌 소소한 일들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
- 진유아, 베스트퀸코리아 미인대회 심사위원 위촉
- 배우 진유아(박세미)가 최고의 미인을 뽑는 베스트퀸코리아 미인대회에 작년 1등 자격으로 심사위원을 맡았다.또한, 지난 11일 엘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
- 가비, 멕시코서 대형 위기 터졌다…대회 출전 무산될 판
- 가비가 멕시코에서 소프박스 레이스 출전을 앞두고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오는 20일(금)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