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에버튼 진짜 망했다!... 승점 10점 삭감에 이어 또다시 삭감 예정
출처:스포탈코리아|2024-01-15
인쇄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에도 FFP 규정을 위반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 시간)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질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고했다.

에버튼은 지난 11월 17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승점 10점 감점 처분을 받았다. 에버튼은 2021/22 시즌과 관련된 위반 혐의로 3월 독립 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지난 10월에 청문회가 열렸다.

에버턴은 벌금이나 이적 금지 조치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승점 감점이라는 징계를 확정함에 따라 에버튼은 순식간에 19위까지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는 “독립적인 위원회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한 에버턴 FC에 10점의 즉각적인 감점을 부과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클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올해 초 이 사건을 독립 위원회에 회부했다.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클럽은 2021/22 시즌 종료 기간 동안 PSR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지만 위반 범위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지난달 5일간의 심리 끝에 위원회는 프리미어리그가 주장한 대로 해당 기간 동안 에버턴 FC의 PSR 계산 결과 1억 2,450만 파운드(약 2011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PSR에 따라 허용되는 기준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696억 원)를 초과한 것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10점 감점 형태의 스포츠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제재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모든 프리미어 리그 클럽은 매년 대회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는지 평가받는다. 해당 규정의 준수 여부는 해당 평가 기간 동안의 세전 조정 수익의 총합인 클럽의 PSR 계산을 참조하여 평가된다.

 


 

규정에 따르면 클럽은 3년간 최대 1억 500만 파운드의 손실을 허용하지만, 에버튼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억 7,000만 파운드(약 597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에버튼은 3월 성명을 통해 모든 재정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에버턴은 이 결정에 항소했으며, 그 결과는 2024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에버튼은 이제 추가 승점 삭감의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현재 에버튼과 노팅엄은 월요일에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정 위반 여부를 통보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두 클럽 모두 벌금이나 승점 감점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혐의에 대한 공식 통지를 받게 될 것이다. 에버튼과 노팅엄 모두 ‘완화 조치를 준비했으며, 자신들의 주장을 강력하게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노팅엄은 2022년 5월 1부 리그 복귀를 확정 지은 이후 새로운 선수 영입에 약 2억 5,000만 파운드(약 4212억 원)를 지출해 재정 위반의 위험에 처해 있다. 한편, 에버튼은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 아래에서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7억 6천만 파운드(약 1조 2806억 원) 규모의 새 경기장도 취약한 상태다.

 


 

승점 10점 감점 처분을 받은 에버튼은 지난달 항소 결정을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에버튼 축구 클럽은 오늘 프리미어 리그 사법위원회 위원장에게 프리미어 리그 위원회가 클럽에 10점 감점을 부과한 결정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이제 이 사건을 심리할 항소 위원회가 임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버턴의 팬 자문위원회도 리그에 서한을 보내 항소 절차에서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는 ‘서포터들의 목소리가 관중석에서뿐만 아니라 구단과 관련된 주요 사안에 대해 발언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올바르게 언급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우리가 보기에) 에버튼 축구 클럽에 불균형적인 벌금이 부과된 과정이나 위반에 적용될 수 있는 잠재적 제재를 고려하고 권고하는 과정에서 프리미어 리그가 서포터들의 의견을 고려하거나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야구
  • 농구
  • 기타
'3홈런 2도루 10타점' 오타니 괴력에 린도어 지지 측 항복 선언..."오타니 MVP 확정적"
연봉 7000만 달러 시대 도래. 조엘 엠비드 3년 연장 재계약+연봉 무려 6900만 달러
백기를 들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50-50 조기 달성에 그동안 MVP 경쟁자로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밀었던 뉴욕 메츠 측도 경쟁이 끝났음을 시인했다.미국 '뉴욕포...
타격 연습 도중 보호대 푼 김하성, 송구 훈련도 소화
‘몸 상태 70~80%’ 전성현, “우리가 원하는 건 PO서 우승”
오른 어깨 부상에서 재활 중인 김하성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
“복귀할 이유가 없다” 160km 문동주, 2년 연속 9월초 시즌 아웃…성장통 아닌 관리 실패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스톡스의 변명, 소노 “구단이 아니라 KBL을 무시한 것”
“복귀할 이유가 없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결국 2년 연속 시즌을 9월초 일찌감치 마감하게 됐다. 잔부상으로 올해도 120이닝 미만에서 시즌이 끝났다.문동주는 ...
‘52kg’ 진서연, 유이X설인아X박주현과 당당 비키니‥독하게 관리했네
‘52kg’ 진서연, 유이X설인아X박주현과 당당 비키니‥독하게 관리했네
진서연이 설인아, 유이, 박주현과 함께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진서연은 9월 19일 "우리 무쇠들"이라는 글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 함께 출연하는 설인아. 유...
제시, 독립 레이블 ‘언니’ 설립…독자 행보
제시, 독립 레이블 ‘언니’ 설립…독자 행보
가수 제시(Jessi)가 새롭게 출발한다.제시는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디오디(DOD)와 레이블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독립 레이블 언니(UNNI)를 설립하여 새로운 도...
강석우 딸 강다은, 분위기 무엇…얇은 니트로 드러낸 볼륨감
강석우 딸 강다은, 분위기 무엇…얇은 니트로 드러낸 볼륨감
배우 강석우 딸 강다은이 가을 여신의 분위기를 뽐냈다.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강다은은 자신의 SNS에 “가을?”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다은 니트 재질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