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잘하길" SON 절친 향해 폭풍응원 쏟아졌다, '천재→급추락→충격 고백' 드디어 복귀
- 출처:스타뉴스|2023-12-16
- 인쇄
‘손흥민 절친‘ 델레 알리(27·에버턴)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라운드 복귀를 앞둔 그를 향해 축구팬들도 폭풍응원을 보냈다.
에버턴은 15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팀 훈련 사진을 업로드했다. 눈에 띄는 건 알리의 등장이었다. 그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으나 모처럼 모습을 드러내 구슬땀을 흘렸다. 에버턴 동료들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듯했다.
이번 복귀를 통해 알리는 부활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천재‘라고 불리던 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 알리로 이어지는 공포의 ‘DESK‘ 라인은 상대팀 입장에선 공포의 존재였다. 알리의 활약이 엄청났다. 2016~2017시즌 리그 18골 7도움, 2017~2018시즌에는 리그 9골 10도움을 몰아쳤다.
당시만 해도 명문클럽 맨시티(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알리 영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 그만큼 알리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특급 스타였다.
하지만 알리는 부진에 빠졌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기량이 하락했고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해 1월 에버턴으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시 한 번 팀을 떠나야 했다.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도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또 한 번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알리의 불운은 계속됐다. 부상을 당해 올 시즌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알리는 지난 7월 어린 시절 가정불화로 인해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한 때 끝없는 부진에 비판이 쏟아졌으나, 이는 응원과 격려로 바뀌었다. 이번에도 축구팬들은 폭풍응원을 보냈다. 알리가 훈련장에 나타나자 "알리가 돌아왔다"라는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도 알리의 복귀 소식과 함께 축구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알리의 축구 지능은 에버턴에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다른 팬은 "제임스 가너(에버턴 유망주)를 칭찬했던 것처럼 알리도 좋아한다. 그들은 경기장에서 정말 영리하다. 위치선정과 타이밍, 시야 등이 훌륭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나머지 팬들 역시 알리의 복귀를 기뻐했다.
현재 에버턴은 7승2무7패(승점 13)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EPL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아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급한 불을 껐지만 이 기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알리가 깜짝 활약을 보여준다면 개인 커리어, 또 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 최신 이슈
- ‘광주FC의 천군만마’ 주세종 “제게 필요한 것은 돈 아닌 축구”|2025-03-03
- 강등 전도사 루니, 입만 살았구나!...'16강 탈락' 아모림 감독에 "순진하다" 저격→"해설하는 거 쉽지?" 설전|2025-03-03
- [K리그1 현장리뷰] '답답한 경기력' 서울, 졸전 펼친 끝에 김천과 0-0 무승부|2025-03-03
- '내가 GOAT' 호날드의 공허한 헛소리, 사우디서도 'NO' 트로피... 전 동료는 "팀의 가장 큰 문제점" 저격|2025-03-03
- PSG 루이스 엔리케 "리버풀 두렵지 않다, 50대 50 경기 예측"|2025-03-03
- 야구
- 농구
- 기타
- 어제 첫 홈런 터뜨린 김혜성, 오늘은 교체 출장 후 헛스윙 삼진
-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의 기회를 만드는 듯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김혜성은 지난 2일 미국 ...
- '2G 연속 멀티히트' 이정후, 시범경기 타율 4할 진입…빨랫줄 타구 쾅쾅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생산, 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갔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
- 119실책 잊어라…"지금 잘해야 커리어가 편하다" 39세 명유격수 출신 코치, 이것의 중요성 강조하다
- "지금 잘해야 커리어가 편하다."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지난 시즌 실책 119개로 팀 최다 실책 3위에 올랐다. 결국에는 수비가 안정적이어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가...
- 이다연, D컵과 22인치 허리로 ‘경기국제보트쇼’뜨겁게 달궈
- “사랑해요.”, “고마워요.”팬들의 성원에 이다연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두 마디 뿐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
- 안지현, 강렬한 레드 비키니로 완성한 '핫 서머 무드'
- 안지현 치어리더가 레드 컬러의 비키니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수풀에서 여유로운 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 ‘승리 옥바라지 그녀’ 유혜원, 현재 미모는 최절정..예쁘니까 화제되네
- ‘커플팰리스2’ 출연자 유혜원이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과시, 팬들을 사로잡았다.3일 모델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근황을 담은 셀카 사진을 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