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몰리션 이후 첫 도전…득점왕-도움왕 동시배출 도전하는 대전
- 출처:스포츠경향|2023-11-28
- 인쇄
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은 일찌감치 8위를 확정, 잔류를 결정하며 내년 시즌에도 K리그1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시즌 초반의 무시무시했던 상승세가 사라진 것은 아쉽지만, 승격 첫 시즌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12월2일 FC서울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전에 있어 이제 남은 목표는 하나다. ‘데몰리션’ 이후 자취를 감춘 ‘득점왕-도움왕 동시배출’이다.
시즌 종료까지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K리그1의 득점왕 경쟁은 주민규(울산)와 티아고(대전)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주민규가 1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16골의 티아고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도움왕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선두는 8개를 기록하고 있는 백성동(포항)이다. 그리고 레안드로(대전)를 필두로 김승대, 제카(이상 포항), 두현석(광주)이 7개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한 팀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이 동시에 나오는 것은 K리그 역사에서도 진귀한 기록이다. 1984년 울산의 백종철이 1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고 네덜란드 출신의 렌스베르겐이 9도움으로 도움왕에 오른 것이 시발점이었다.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번이 나왔다.
특히 2012~2013년 2년 연속으로 동시 배출에 성공한 서울 이후로는 10년 가까이 나오지 않았다. 당시 서울은 ‘데몰리션’으로 불리던 데얀과 몰리나의 파괴력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다. 2012년 데얀이 지금도 K리그 단일 시즌 최다득점 기록으로 남아있는 31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18골·19도움의 몰리나도 2위 에닝요(당시 전북·13도움)와 큰 차이로 도움왕을 거머쥐었다. 2013년에도 데얀이 1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몰리나가 13도움으로 레오나르도(당시 전북)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경기 수가 적어 도움왕 2연패에 성공했다.
득점왕과 도움왕이 모두 한 팀에서 나온다는 것은 적어도 공격력만큼은 리그에서도 최정상급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실제로 대전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축구로 주목받았고,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도 54골로 울산(62골)과 서울(61골)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중이다.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없지만 개인 타이틀은 선수들에게도, 그리고 팀에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대전이 K리그1 잔류를 조기에 확정지었던 지난달 22일 수원FC전(1-1 무)이 끝난 뒤 대전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라커룸 대화에서 이민성 대전 감독은 “티아고를 득점왕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팀으로서 팀 동료들이 해야 할 일이고, 레안드로도 마찬가지로 도움왕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최신 이슈
- 수원·안양FC 19일 ‘1호선 더비’…패배 구단주, 승리 구단주 유니폼 착용|2025-04-18
- '110kg' 뚱보 DF, 결국 잔류하나...'최저 연봉 수준의 계약 논의 중'|2025-04-18
- '탈맨유' 하길 잘 했다!...해외 英 축구 선수 연봉 TOP 5 등극|2025-04-18
- '원정 연전서 무승' 제주, 승리의 열쇠는 문전 결정력|2025-04-18
- ACL 홈경기 개최 놓고 강원FC와 춘천시 갈등 심화|2025-04-18
- 야구
- 농구
- 기타
- ‘2이닝 6실점 와르르’ 다나카, ‘거인 이적 후 첫 눈물’
- 미일 통산 200승을 노리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37)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적 후 첫 홈경기에서 크게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요미우리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
- ‘32이닝 무득점’ 최악의 콜로라도, 칼 뺐다···뮬렌스 타격 코치 해임하고 클린트 허들 전 감독 선임
- 2025 메이저리그 압도적 꼴찌로 처진 콜로라도가 타격코치를 해임했다. 클린트 허들 전 감독을 새 타격코치로 영입했다.콜로라도는 18일 “공격에서 계속 고전하고 있다”면서 헨슬리 ...
- 한화 류현진, 프로 데뷔 20년 만에 KBO 통산 110승 달성... SSG전서 시즌 2승째
- 프로 데뷔 20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한화 류현진은 4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
- 달수빈, 비키니로 섹시美 풀충전…'173cm 개미허리' 황금 비율
-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리조트에서 공개한 비키니 사진 속 그는 탄탄한 몸매와 독보적인 비율로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지난 16일, 달수빈은...
- 강소연, 얇은 끈에 의지한 실크 드레스…트인 치맛자락 사이 탄탄 허벅지 눈길
- 강소연이 실크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18일 강소연이 자신의 SNS에 "조카들과 함께한 괌. 디너쇼 보고 스노쿨링하고 선셋까지 완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
- 가비, 이것이 '퀸'의 자태…홀터넥 티셔츠 입고 넘치는 볼륨감 자랑
- 가비가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뽐냈다.지난 17일 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achella Day 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가비는 카우보이 스타일의...
- 스포츠
- 연예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
인터밀란 2:2 뮌헨
[YouMi] Vol.1029 모델 Yuan Bo Er Boa
[XiuRen] VOL.6355 모델 Yue Er Yue E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2 레알 바야돌리드
[XiuRen] Vol.8781 모델 Nai Hu Hu Moka
[DKGirl] Vol.111 모델 Meng Bao 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