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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양키스와 트레이드 단행..마이너 유망주 2명 내주고 바우어스 영입
출처:뉴스엔|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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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와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는 양키스로부터 1루수와 외야수를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제이크 바우어스를 영입했다. 양키스는 밀워키로부터 제이스 아비나, 브라이언 산체스 등 두 명의 마이너리그 외야수를 받았다.

1995년생 좌투좌타 바우어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고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 신시내티 레즈 등을 거쳤고 지난해 여름부터 양키스에 몸담았다.

데뷔시즌 96경기에서 .201/.316/.384 11홈런 48타점을 기록한 바우어스는 정교함은 아쉽지만 중장거리 타격 능력과 선구안을 가진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꾸준히 부진했다. 올시즌에도 양키스에서 84경기에 출전해 .202/.279/.413 12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412경기 .211/.302/.361 39홈런 140타점 18도루다.

양키스로 향한 유망주들은 아직 마이너리그 하위 레벨에 머무는 선수들. 2003년새 아비나는 밀워키가 2021년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로 올시즌을 싱글A에서 보냈다. 싱글A 2시즌 통산 성적은 127경기 .236/.365/.449 19홈런 75타점 12도루. 2004년생 산체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국제 유망주로 올시즌을 도미니칸 서머리그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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