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1082억' FA 류현진이 고작 '1년 짜리'라니... 2024년은 증명의 시간이 된다
- 출처:스타뉴스 |2023-11-01
- 인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36)의 거취에 대한 전망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인 짐 보든은 1일(한국시간) FA 시장 매물의 순위를 매겼다. 선수의 특징과 예상 구단, 계약 규모도 함께 예상했다.
류현진은 35번째로 거론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보든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단장직을 역임했다는 것이다. 단장의 시선에서 선수를 평가하는 시선을 읽어볼 수 있는 셈이다.
가장 시선이 쏠리는 건 류현진의 계약 관련 부분이었다. 1년 인센티브 포함 800만 달러(108억 2400만 원)을 예상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맹활약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1082억 원)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단순 계산으로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2000만 달러였던 셈인데 반토막이 난 꼴이다.
류현진에 대한 평가가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보든은 "류현진은 8월 1일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복귀해 총 11차례 선발 등판해 9경기에서 3실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6차례 선발에서 5이닝을 던졌고 한 번은 시즌 최다인 6이닝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평균자책점(ERA)은 3.46,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1.288을 기록했다"며 "체인지업으론 피안타율 0.276, 커터로는 0.238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를 원할 구단으로는 토론토와 함께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꼽았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1위 팀이다. 디트로이트는 같은 지구 2위 팀.
디트로이트는 10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가 단 3명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서도 10승 이상을 챙긴 건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13승 9패, ERA 3.30) 뿐이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옵트아웃 권한이 있어 FA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미네소타는 조금 상황이 낫다.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5명이었고 준수한 5선발 체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마에다 겐타와 소니 그레이가 나란히 FA 자격을 얻는다.
두 팀 모두 1,2선발 급은 아니더라도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 수 있는 베테랑급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올 시즌 큰 부침을 겪은 ‘류현진 바라기‘ 알렉 마노아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다면 토론토 또한 류현진이 필요할 수 있다. 앞서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 또한 류현진의 잔류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보든은 "2024년엔 개선된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아마도 보장조건과 인센티브가 낮은 1년 계약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후반을 향해가는 나이로 언제 에이징 커브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이기 때문에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류현진은 앞서 귀국하며 한화행에 대한 힌트를 건넸다.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데에는 여전히 동의했지만 빅리그 잔류의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아직은 MLB에서 더 보여줄 게 있다고 생각하는 류현진이다. 올 시즌이 부상 우려를 털어내고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한해였다면 2024 시즌은 ‘코리안 몬스터‘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준비할 전망이다.
- 최신 이슈
- 김하성 '초대박' 반전 뉴스 터트린다? 왜 양키스와 연결됐나…"그가 돌아왔을 때 진정한 자산 될 수 있어"|2025-01-18
- 7년 2300억 거절→3년 1020억 또 거절…결국 협상 결렬, FA 미아가 대체 무슨 배짱인가|2025-01-18
- ‘충격’ 21세 천재타자, 왜 스프링캠프 탈락 날벼락…백업 포수 경쟁 물거품 되나|2025-01-18
- "포수 오래 하려면…" 36세에 무려 10kg 폭풍 감량, 명장 한마디에 한화 안방이 날렵해졌다|2025-01-18
- 내야수 교통정리 나선 KT, 황재균·강백호가 성패 쥐었다..."스프링캠프가 분수령"|2025-01-17
- 축구
- 농구
- 기타
- ‘강인아, 반가워 잘해보자…’ 메디컬 테스트 통과→공식발표만 남았다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나폴리)가 황인범(28·페예노르트)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번엔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동료가 된다. 지난 17일 파리...
- "홀란 9년 동안 2부리그에서 뛰겠네"…장기 재계약+바이아웃 삭제→팬들은 맨시티 징계 가능성 언급
-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영국 '골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맺은 홀란...
- '축구 천재' 박주영 정식 코치 선임…울산 김판곤 사단 완성,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 수석코치 합류
- 울산 HD 김판곤 사단이 완성됐다.울산은 17일 2025 시즌을 운영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발표했다. 김판곤 감독과 인연이 있는 코치진이 합류했다.수석 코치에는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
- 첫만남은너무어려워(2/2) 하지원 치어리더
- 사랑한다이글스 김나연 치어리더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씻기 전 한소희, 화장실서 오프 숄더 입고 섹시美 자랑
- 배우 한소희가 남다른 섹시미를 자랑했다.17일 오후 한소희는 개인 SNS에 "씻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한소희는 화장실에서 머리를 빗으며 외출 준비...
- 블랙핑크 리사, 뜨거운 12월…관능미 大방출
-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뜨거운 12월을 보냈다.리사는 16일 자신의 SNS을 통해 “Summer in December(12월의 여름)”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사진...
- 블랙핑크 제니, 생일 자축하며 가슴엔 하트 엉덩이엔 ‘땡큐’
- 블랙핑크 제니가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니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자축하며 팬들을 위해 사진을 대방출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그는 새 앨범...
- 스포츠
- 연예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
- [IMISS] Vol.490 모델 Luvian
- 브렌트퍼드 FC 2:2 맨체스터 시티
- [IMISS] Vol.748 모델 Lavi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