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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디스테파노∙지단' 벨링엄 원더골에 쏟아진 극찬... 호날두 이은 득점 기록까지
출처:풋볼리스트|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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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엄청난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하프라인 부근부터 질주해 원더골을 터뜨렸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 레알이 나폴리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은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나폴리는 승점 3점으로 3위 브라가의 추격을 받게 됐다.

레알은 전반 19분 레오 스키리 오스퇴가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9분 나초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피오르트 지엘린스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때린 강력한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알렉스 메레 골키퍼의 등에 맞고 들어가며 결승골이 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건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득점 장면이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 3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뒤 달리기 시작해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박스 안에서는 오스퇴가르드를 제친 뒤 골문 구석으로 꽂히는 오르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도 벨링엄의 골을 극찬했다. 스페인 ‘아스‘는 "벨링엄이 마라도나였다"고 했고, ‘마르카‘는 "약간의 디스테파노, 약간의 지단, 벨링엄이다"며 레알의 두 전설을 소환하며 벨링엄을 치켜세웠다.

벨링엄의 올 시즌 활약은 경이롭다.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카림 벤제마의 빈자리를 완전히 지웠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레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벨링엄은 크리스티안 카렘부(199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9)에 이어 레알 첫 UCL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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