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사랑하는 것과 별개로...무리뉴-콘테는 틀렸다는 걸 입증
- 출처:인터풋볼|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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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윙어라고 생각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의 견해를 적절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손흥민이 직접 나서서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이 잘못됐다고 말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선호도와 별개로,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과 좋은 사이를 유지했다. 두 감독이 토트넘과 이별했을 때도 손흥민은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
현재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을 윙어로만 판단했던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의 견해가 잘못됐다는 걸 입증해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과거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일단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스트라이커처럼 득점하지만 윙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콘테 감독 또한 "난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뛰는 걸 보았지만 윙어로 뛰는 걸 더 선호한다"며 손흥민이 윙어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브닝 스탠다드‘는 "콘테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역습하는 팀에서 공을 소유하는 존재감이 부적합하기 때문에 공격을 이끌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대신 역습에서 치명적인 손흥민의 속도와 직선성이 측면에서 플레이하는데 더 적합하다고 믿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이동해 맹활약하는 중이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손흥민은 최상급 스트라이커로서 자신의 경력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점유 기반의 새로운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최전방 압박 능력, 경기를 읽는 능력, 놀라운 마무리는 그를 치명적인 스트라이커로 만들고 있다"며 극찬을 남겼다.
앞으로도 손흥민은 계속해서 스트라이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원래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었던 히샬리송은 9번 자리에는 전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좌측으로 이동하자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여전히 골 결정력에서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좌측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에도 윙포워드였던 후루하시 쿄고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해 스코틀랜드 리그 득점왕으로 만든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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