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토론토 고별전..."류현진, 팬 사랑 많이 못 받았지만. 이건 알아두라, 승률 6할대"
- 출처:OSEN|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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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야구에 가까워지고 있다. 류현진(36)에게도 이제 딱 1경기, 어쩌면 토론토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등판이 남아있다. FA 계약 기간 토론토 팬들에게 100% 만족을 주지 못한 류현진으로선 마지막에 강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다.
토론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9-5로 승리하며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87승69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위를 굳건히 하며 3~4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격차를 각각 2경기, 2.5경기로 벌렸다.
이제 토론토는 6경기 남았다. 5승을 거두면 포스트시즌 자력 확정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양키스전, 30일부터 10월2일까지 탬파베이전 홈 6연전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는 30일 탬파베이전이 가을야구 확정 무대가 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탬파베이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1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지만 복귀 후 10경기 통틀어 가장 부진한 부진했다. 홈런도 많이 맞았고, 사사구 4개로 제구도 흔들리면서 5회를 넘기지 못했다.
30일 경기는 6일 만의 리턴 매치로 류현진에게 설욕이 필요하다. 어쩌면 토론토에서 류현진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이 만료된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기쿠치 유세이가 1~4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 입장에서도 이날 류현진 등판 때 가을야구를 확정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 그래야 시즌 최종전에 에이스 가우스먼을 쓰지 않고 10월3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부터 등판을 맞출 수 있다. 여러모로 류현진에겐 토론토와 팬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다.
캐나다 ‘토론토 선’도 25일 ‘어떤 이유에서든 류현진은 블루제이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알아둬야 한다’며 ‘부상과 단축 시즌을 겪은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4년간 59경기에 나섰는데 그 중 38경기를 이겼다. 류현진이 선발시 승률이 6할4푼4리로 104승 페이스’라고 설명했다.
비록 토미 존 수술 여파로 토론토에서 마지막 2년은 결장 기간이 길었지만 류현진이 나온 59경기에서 38승21패로 승률 6할을 넘는다. 162경기 기준으로 104승이 될 만큼 승률이 높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도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10경기에서 토론토는 6승4패를 거뒀다. 류현진 개인은 3승3패.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투구수 관리를 받는 상황에서도 6할대 승률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30일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6할대로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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