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프리뷰] '안산 킬러' 서울 이랜드, 좋았던 기억 되살려 '시즌 전승' 정조준
- 출처:인터풋볼|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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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에 ‘특히‘ 강했던 서울 이랜드 FC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에서 안산과 맞붙는다. 현재 서울 이랜드(승점 35, 10승 5무 15패, 32득 40실)는 10위, 안산(승점 18, 4승 6무 19패, 24득 51실)은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K리그2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 시즌 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가 새로 가세해 13개 팀이 격돌한 가운데 각자 적게는 5경기부터 많게는 7경기까지 남았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어느 정도 갈렸지만 하위권이라고 좌절할 수 없다. 시즌 내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유종의 미를 선사해야 한다.
승리라는 목표 아래 두 팀이 격돌한다. 박충균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이랜드는 들쑥날쑥한 모습이다. 부산 아이파크(3-1 승)와 전남 드래곤즈(1-0 승)에 승리했지만 부천FC1995(0-1 패)와 김포FC(1-2 패) 그리고 천안시티(0-3 패)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라운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북청주(1-0 승)를 잡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가장 필요한 건 득점이다. 지난 5경기 2승 3패를 기록하는 동안 세 차례밖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올 시즌 6골 2도움을 터뜨리고 있는 호난과 브루노가 중책을 안는다. 변경준(2골 4도움), 박정인, 차승현(이상 3골), 이시헌(3골 1도움)도 마찬가지다.
임관식 감독이 중도 부임한 안산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계속됐던 잡음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지난 8월부터 충북청주(0-2 패), FC 안양(1-1 무), 충남아산FC(0-1 패), 부천(1-2 패) 등을 넘지 못하고 7경기 무승(2무 5패)이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이 필요하다. 올 시즌 29경기 동안 51차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무승 기간 동안에도 클린시트(무실점)는 없었다. 임관식 감독은 중용하는 동갑내기 센터백이자 부주장 듀오 장유섭과 고태규 그리고 골키퍼 이승빈이 중요하다.
통산 전적과 최근 맞대결 흐름은 서울 이랜드가 말 그대로 압도적이다. 리그 통산 25차례 맞붙어 12승 8무 5패로 우세하다. 최근 10경기 전적 또한 5승 4무 1패로 크게 앞선다. 올해 첫 맞대결이었던 4월에는 이시헌, 이동률, 유정완, 브루노 연속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5월에도 변경준, 브루노 득점으로 힘입어 2-1 승리를 따냈다.
서울 이랜드가 승리할 경우 올 시즌 안산전 전승과 함께 성남(승점 37)를 끌어내리고 9위로 도약할 수 있다. 안산이 승리할 경우 임관식 감독 부임 첫 승과 함께 천안시티(승점 20)를 제치고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있다. 기분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하는 서울 이랜드와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안산이 총력전을 펼친다.
한편 오늘 경기는 ‘양천 홈경기 커밍데이‘로 진행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팬들은 입장권 50% 할인 혜택(안산전 한정)을 제공받을 수 있다. 양천 꿈나무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시축과 함께 승리를 응원한다.
또 경기 관람과 더불어 레울샵에서 주목할 만한 행사 ‘SEFC 유니폼 히스토리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 이랜드의 2016~2022시즌 유니폼을 전시 및 판매, 24일 안산전을 시작으로 10/7 경남전, 11/11 성남전까지 세 경기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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