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preview] '패배는 곧 파이널B!' 반등이 필요한 제주와 서울
- 출처:포포투|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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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곧 파이널B다. 반등이 필요한 제주와 서울이 중요한 일전에서 격돌한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2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제주는 승점 35점으로 9위, 서울은 승점 43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양 팀은 올해 두 번 맞붙었고, 서울이 1승 1무로 우세하다. 가장 최근 전적인 5월 20일 맞대결에서는 후반 33분 유리 조나탄이 선제골에 성공하며 제주가 앞서가는 듯했으나, 5분 뒤 윌리안의 만회골로 양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제주는 서울전에서 복수를 노리고 있고, 서울은 제주를 꺾고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승점 43점‘ 세 팀, 파이널A에 진출할 팀은?
지난 2월 개막한 K리그는 어느새 정규 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있다. K리그1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경쟁하는 파이널A와 K리그1 잔류를 위해 경쟁하는 파이널B가 결정 나기까지, 남은 세 경기에 팀의 운명이 걸렸다.
파이널A를 위한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5위 서울, 6위 전북, 7위 인천이 모두 승점 43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승점-다득점-득실차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리그 방식에 따라 51골을 기록한 서울이 5위에 위치해 있다. 전북과 인천은 모두 35골을 기록하며, 득실차가 높은 전북(+7)이 6위, 인천(-1)이 7위에 위치하게 됐다.
# 최근 4경기 무승 제주, 파이널A 진출을 향한 ‘경우의 수‘
최근 1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한 제주는 반전이 절실하다. 최근 4경기 무승에, 단 1골만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득점력의 빈곤도 심각하다. 직전 30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김승섭이 동점골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인천 에르난데스의 극장골이 터지며 1-2로 패배했다.
정규 라운드가 끝나기까지 단 3경기, 9위에 위치해 있지만 아직 파이널A 진출을 향한 ‘경우의 수‘는 남아있다. 승점 35점인 제주는 이번 서울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9점을 따내야 한다.
더하여 승점 43점 동률로 5,6,7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전북, 인천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할 경우 제주의 파이널A 진출이 가능해진다. 단, 제주가 남은 세 경기 중 한 경기라도 비기거나 패한다면 파이널B행이 확정된다.
# ‘주전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서울
서울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지난 8월 대구전을 마지막으로 안익수 감독이 자진 사임했고, 김진규 감독 대행이 그 뒤를 이었다. 김진규 감독대행은 지난 2일 열린 29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일류첸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 첫 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서울은 직전 30라운드 광주전에서 허율에게 실점하여 또다시 패배를 기록했다. 21개의 슈팅, 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과정은 좋았으나,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 더하여 팔로세비치, 김신진, 기성용, 오스마르까지 4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더하여 이날 경고를 받은 팔로세비치는 경고누적으로 제주전에 나설 수 없어, 서울은 이 빈 자리를 잘 메워야 하다.
단 세 경기, ‘파이널A‘와 ‘파이널B‘의 기로에 선 팀들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실낱같은 희망을 가진 제주가 ‘경우의 수‘를 뚫고 기적적으로 파이널A에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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