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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균, "아직 파이널 A 가능성 있다"… 대전하나, 수원 삼성전서 총력전 예고
출처:베스트 일레븐|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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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 공격수 김인균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돌입 직전 팀의 파이널A 진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인균이 속한 대전하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대결한다. 대전하나는 30전 9승 11무 10패를 기록, 승점 38점으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단 세 경기를 남기고 있는 대전하나는 아직 파이널 A에 진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다가오는 수원 삼성전에서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김인균이다. 지난 30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벼락골을 성공시키며 대전하나가 적지에서 선전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는 김인균은 "지난 울산전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라며 "그 경기에서 무승부로 이어지는 선제골을 기록해 매우 의미 있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세 경기가 남았다. 모든 경기가 파이널 A에 진출하는 데 중요하다. 아직 기회가 있는 만큼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승격 첫해 파이널 A 진출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올해 대전하나는 수원 삼성과 두 차례 맞붙어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승부였던 첫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한 후, 7월 9일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수원 삼성과 대결에서는 언제나 자신감을 보였던 대전하나다. 단, 수원 삼성이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이라 그들 역시 총력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신력 싸움 역시 승부에 굉장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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