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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인도 5-1 꺾고 흥분한 중국…"한국 피하면 우승도 가능" 기대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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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을 목표로 건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 대승에 목표 달성을 위한 기대감을 키웠다.

중국 소후닷컴은 19일 중국 일간지 인민일보를 인용한 보도에서 중국이 인도를 5-1로 꺾었다는 소식과 함께 "4강에서 한국을 만나지 않으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크게 기대했다.

중국은 19일 중국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A조 1차전에서 인도를 5-1로 눌렸다.

이날 상대였던 인도와 함께 미얀마, 방글라데시까지 약체로 꼽히는 팀들과 A조에 속해 있기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은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얀 조르제비치 중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모두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우리는 훈련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팀원들은 경기에서 해낼 수 있다고 믿었으며, 실제로 해냈다. 첫 경기 승리는 항상 좋은 일이고 그곳에서 더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겼다. 다른 중국 선수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좋은 경기,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 줘서 이기고 챔피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갖고 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최소 4강을 목표로 걸면서 세르비아 연령별 대표팀과 프로 팀에서 오랫동안 감독 경력을 쌓았던 조르제비치 감독에게 지난 2월 지휘봉을 맡겨, 오랫동안 전력을 구축해 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중국이 4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우승 후보인 한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토너먼트 대진표 상 중국이 A조를 1위로 통과하고 한국도 E조를 1위로 16강에 통과한 뒤 동반 승리를 거둔다면, 양국이 다음 달 1일 활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8강전을 벌인다.

다만 한국이 E조 1위라고 가정하고 중국이 A조 2위 또는 3위로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낸다면 8강에선 만나지 않는다.

중국은 21일 미얀마에 이어 24일 방글라데시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조르제비치 감독은 "첫 걸음을 잘 내디뎠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축구는 마라톤으로 표현해도 좋을 것 같다. 가는 일에 많은 일이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은 좋은 일"이라며 "모든 중국 스포츠 종목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 중국을 위해 더 나은 결과를 많이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 내 기대를 전하고 싶은 것도 있다"며 "다음 경기 때 더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 우리 선수들이 응원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경기장을 가득 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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