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잘못 먹었나" 김하성 병명 아직도 모른다…亞 최초 20-40 진기록 무산되나
-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9-20
- 인쇄
"무언가 잘못 먹어서 생긴 일이길 바라고 있는데, 100% 확신할 수는 없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여전히 내야수 김하성(28)이 왜 복통을 호소하는지 알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김하성이 휴식을 취하는 사유는 복통인데, 그 원인이 불명확하다. 김하성과 밥 멜빈 감독, 샌디에이고 구단 모두 머리가 아픈 이유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2경기 연속 김하성을 대신해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원인 모를 복통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멜빈 감독에 따르면 구단은 복통이 근육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구단 전담 의료진이 여전히 복통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답답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했다.
멜빈 감독은 20일 미국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김하성의 복통이) 단지 음식을 잘못 먹었던지, 그런 어떤 자극에 의한 것이길 바란다. 하지만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부상자명단에는 오르지 않은 상태로 일단 시간을 두고 복통이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다. 그는 19일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과 인터뷰에서 "구단 의료진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며칠째 통증이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느낌이 좋지는 않다. 아직 의료진의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답답한 심경을 표현했다.
김하성은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병원 검진을 받았다. 구단이 확실히 밝힌 사실은 "맹장염과 같은 문제는 아니다"였다. 멜빈 감독의 바람대로 잘못 먹은 음식이 원인이라면 회복하자마자 바로 경기에 투입될 수 있겠지만, 근육 문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복사근 관련 문제로 이어지면 이대로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구단은 근육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 3년차인 김하성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구단이 FA 유격수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주전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자리를 옮겨야 했는데, 2루수로도 수준급 수비력을 펼쳤다. 올해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유력 후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은 공격력이었다. 김하성은 143경기에서 타율 0.265(501타수 133안타), OPS 0.763, 17홈런, 58타점, 36도루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올해 샌디에이고 선수 가운데 가장 팀 승리 기여도가 높을 정도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시아 선수 역사상 첫 2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했다. 일단 홈런 3개를 더하면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2번째이자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할 수 있었다. 여기서 도루 4개를 더하면 아시아 역사상 최초로 20홈런-40도루를 달성하는 역사를 쓸 수도 있었다.
아시아 최초 진기록을 위해서는 시즌 끝까지 전력 질주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원인 모를 복통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김하성은 복통의 원인을 찾고,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돌아와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오타니 ‘55-55’는 “쉽게 간다!”…작두 탄 ML해설위원의 두번째 호언|2024-09-22
- '그래서, 도박장에서 4천만원 땄니?' 올스티 에이브람스, 밤새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다 트리플A 강등...급여 4천만원 못 받아|2024-09-22
- '엘리아스 호투' 6위 SSG, 5위 kt 꺾고 5연승…0.5경기 차 추격|2024-09-22
- 롯데 레이예스 200안타 도전, 사령탑도 지원 약속…"본인 원하면 타순 조정 고려" [대전 현장]|2024-09-22
- '3홈런 2도루 10타점' 오타니 괴력에 린도어 지지 측 항복 선언..."오타니 MVP 확정적"|2024-09-21
- 축구
- 농구
- 기타
- "강등 아닌 지구상서 사라지길 원해" 맨시티 EPL 퇴출 위기, '미운털' 펩의 격정토로
- 그야말로 격정토로다.맨시티의 운명이 걸린 세기의 재판이 16일(이하 한국시각) 시작됐다. 2018년부터 맨시티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을 조사한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를 115건...
- 임대 떠나도 여전히 벤치 신세...'주급 도둑' 랑글레, "10월 전에 몇 분 정도 뛸 수 있을 것"
- 클레망 랑글레의 데뷔전이 미뤄지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
- '꼴찌 탈출' 인천, '선두 사수' 울산…이번엔 담판 짓는다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가 각각 '꼴찌 탈출'과 '선두 사수'라는 각자 목표를 품고 격돌한다.인천과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
- 뉴발란스 최고핏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816 |8K
- 땀으로 빛나는 쇄골 정가예 치어리더 직캠 Jung Ga-Ye Cheerleader 기아타이거즈 240916 | 8K
- [대만 직CAM] 韓國啦啦隊進軍台灣的原因? K치어리더들이 대만으로 간 이유? 푸방 가디언즈 南珉貞(남민정), 李晧禎(이호정) 치어리더
- 똥머리 사막여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525 |4K
- ぷるぷる可愛い林襄(りんしゃん)Dragon Beauties 小龍女 웨이취안 드래건스 치어리더 톈무 야구장 2024/9/1 【台湾チアTV】
- 여름이 가기전 래쉬가드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730 |8K
-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20일, 박나래가 9년간 함께 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양측의 불화설...
- 이청아, 밀라노서 ♥둥이 된 근황…편안한 캐주얼룩도 모델 핏이네
- 배우 이청아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이청아는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돌잔치 마냥, 사랑둥이가 된 하루였습니다. 고마워요. 함께해준 청아 팀 모두 모두...
- 손예진 환한 미소 “이제 아아는 끝?”
- 배우 손예진이 근황을 공개했다.손예진은 21일 SNS에 “비 온 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이제 아아 시즌은 끝난건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러면서 “더위가 가신 건 너무너무 ...
- 스포츠
- 연예
- 토트넘 3:1 브렌트퍼드
- 홍지원, 브이로 마무리
- [YouMi] Vol.361 Pan Lin Lin
- AS 모나코 FC 2:1 FC 바르셀로나
- [XIAOYU] Vol.1081 모델 Yummy
-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2부 코번트리 원정 2-1 역전승…3년 만에 4R 진출
- AC 밀란 1:3 리버풀
- 토트넘 0:1 아스날
- 맨체스터 시티 2:1 브렌트퍼드
- 광주 FC 2:1 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