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가을 냄새에 인천이 꿈틀, ‘생존 왕’ NO…‘상위 왕’ 레이스가 시작됐다
출처:스포츠동아|2023-08-27
인쇄

 

8월 말, 혹독한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선선한 바람이 이른 아침과 늦은 밤 조금씩 불어오기 시작한다. 어디선가 코끝을 간질이는 가을 냄새도 느껴진다. 이 무렵이면 K리그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거짓말처럼 올 시즌에도 조성한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깨어났다. 승점을 차곡차곡 적립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과거와 똑같은 느낌은 아니다. 최하위권을 오가다가 ‘정말 어렵겠다’는 부정적 예상이 나오기 무섭게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던 ‘생존왕’의 이미지는 이제 잊어도 좋을 것 같다.

지난 시즌 K리그1을 4위로 마친 인천은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창단 후 처음 진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위해 합리적 선에서 전력보강에 임한 인천이지만, 기대이하의 시즌 초반을 보냈다. 특히 5월이 아쉬웠다. 3무2패에 그쳤다. 6월에도 1승2무1패로 평범했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았다. 7월을 기점으로 반등했다. 4승1무를 거뒀다. 폭우 속에 치른 8월 첫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2로 패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거둬 승점 40(10승10무8패) 고지에 올랐다.

2-1로 승리한 25일 수원FC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신진호의 코너킥을 오반석이 결승 헤더골로 연결한 모습은 인천의 최근 분위기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만한 경기를 뒤집는 능력은 인천이 점차 강팀이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 시점의 상승세는 무척 반갑다. 인천은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ACL 조별리그에 무사히 진입했다. 게다가 K리그1 33라운드 이후 파이널라운드의 우열반을 가릴 시간이 요즘이다. 33경기를 마친 결과 6위 안에 들어야 파이널A에서 다음 시즌 ACL 티켓을 다툴 수 있다. 파이널B(7~12위)로 내려앉으면 피 말리는 강등권 싸움에 휘말린다. “ACL 조별리그가 시작될 9월 중순 이전에 최대치의 승점을 확보해 아시아 무대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싶다”는 것이 조 감독의 의지다.

  • 야구
  • 농구
  • 기타
‘이럴 수가’ 김혜성 트리플A 라인업에서도 사라졌다! 마이너 감독과 의미심장한 포옹, ML 콜업 임박했나
드디어 메이저리그 콜업이 임박한 것일까.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결장한 김혜성이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LA 다저스 산하 마이...
미쳤다! 韓 빅리거가 ML 단독 1위라니...이정후, 또또 멀티히트+시즌 6호 2루타 '쾅'→SF, 파죽의 7연승
초보 감독의 성장통... 김태술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
양석환 사상 초유의 '쩍벌 빠던' → '롯데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정성우가 가스공사 수비를 변화시켰다”
명백한 도발이다. 메이저리그였다면 1루를 밟기도 전에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을 것이다. 다음 만남이 기대가 안 될 수가 없다.두산 베어스 거포 양석환이 롯데 자이언츠에 사실상 '선전...
‘국가대표모델’ 민한나, ‘2025 서울모빌리티쇼’ 뜨겁게 달구네
‘국가대표모델’ 민한나, ‘2025 서울모빌리티쇼’ 뜨겁게 달구네
파워 인플루언서 민한나가 절정의 매력을 발산했다.5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외...
오하영, 축구 유니폼도 섹시하게…연예계 대표 축덕 입증
오하영, 축구 유니폼도 섹시하게…연예계 대표 축덕 입증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축구 유니폼을 완벽 소화하며 '축덕 여신'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오하영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육각형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올해 역시 초대해 ...
'전라노출 화제' 박지현, 뼈툭튀 앙상한 뒤태…말라도 너무 말랐네
'전라노출 화제' 박지현, 뼈툭튀 앙상한 뒤태…말라도 너무 말랐네
배우 박지현이 가녀린 몸매를 공개했다.6일 박지현은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박지현은 등이 훤히 보이는 백리스 드레스를 입고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모...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