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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드디어 제대로 활용된다..."엔리케, LEE 너무 좋아해! 플레이메이커로 기용 예정"
출처:인터풋볼|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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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드디어 자신이 가장 잘하는 포지션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PSG 미드필더 공백을 메워야 한다. PSG는 공격 전개를 해줄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PSG는 이 역할을 이강인에게 맡길 것이다. 이강인은 어깨가 무겁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을 플레이메이커로 활용한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뛴 공식전 2경기에서 좌우 윙어를 번갈아 뛰었다.

PSG 상황과 관련이 있다. PSG는 올여름 레안드로 파레데스, 헤나투 산체스를 AS로마로 내보냈고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주던 리오넬 메시와도 작별했다. 공격 창의성을 불어넣던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선수가 나간 만큼 미드필더 영입을 단행했다. 마누엘 우가르테를 6,000만 유로(약 876억 원)를 줄고 영입했고 잠재력 높은 체르 은두르도 데려왔다.

마르코 베라티, 카를로스 솔레르,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다닐루 페레이라,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있어 충분해 보였다. 숫자는 많으나 자세히 보면 공격을 풀어줄 미드필더는 많지 않다. 베라티가 확실한 주전인데 알 힐랄 이적설이 있고 유럽 타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PSG는 베라티 이탈을 대비해 베르나르두 실바, 가브리 베이가 등 영입을 추진했다.









이적시장 막판인데 영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베라티가 나가고 미드필더 영입을 못하는 게 최악의 상황이다. PSG는 잔류한 킬리안 음바페, 새롭게 합류한 곤살루 하무스와 우스만 뎀벨레와 같은 공격수를 지원할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 루카 모드리치, 베르나르두 실바 같은 선수들이다. 영입을 못한다면 내부에서 찾아야 하는데 이강인이 유력해 보인다.

이강인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면서 좌우 미드필더로 뛰고 공격수로도 나섰지만 중앙에 위치해 키패스를 넣어주고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공급하는데 능한 선수다. PSG에 온 뒤엔 그 장점들이 보이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전형적인 윙어로 한정해 활용해 본래 능력이 발휘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플레이메이커로 뛸 경우 이강인의 본 모습이 나올 예정이다. ‘르 파리지앵‘은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PSG 핵심 선수로 만들고 싶어 한다. 재능 있는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신임을 받고 있다. 이강인을 정말 좋아한다. 우가르테, 페레이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되고 이강인은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공격적으로 뛸 것이다. 이강인은 PSG 플레이메이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도 21일 "베라티는 아직 PSG에 남아 있지만, 떠난다면 2명 정도를 더 영입하려고 한다. 일단 란달 콜로 무아니 영입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다. 미드필더 영입이 어려워질 경우, 이강인을 가끔 중원에 기용할 수 있다. 물론 베라티가 남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엔리케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울지는 이적시장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프랑스 ‘레퀴프‘도 같은 생각이었다. 해당 매체는 15일 "이강인은 영입 당시부터 윙어로만 기용이 됐다. 그래도 이미 마요르카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뛴 적이 있으니까 PSG가 원하는 포지션에 옵션이 될 수 있다. 경기 템포가 빠르고 압박이 강한 라리가에서 잘 뛰었고 경합 승리 확률도 높다. 적극적이고 호흡이 좋고 중앙에 배치됐을 때 잘했다. 네이마르를 잊게 하려면 이강인은 더 많은 걸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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