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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외인 공격진 앞세워 서울 원정서 승점 확보 노린다
출처:매일신문|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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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서울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득점에 목이 마른 터라 공격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형편이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치른다. 상대 FC서울은 상위권 경쟁 중인 강호. 대구가 최근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서울의 수비벽이 강하지 않아 승산이 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실점, 리그 9위로 내려앉았다. 파이널A에 들기 위한 마지노선인 6위 안에 안착하려면 이번 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서울의 기세가 최근 그리 좋지 않다는 게 기회다.


대구는 무뎌진 공격력이 고민거리다. 최근 5경기 동안 2득점에 그쳤다. 골이 터지지 않으니 승수를 쌓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수순. 5경기째 승리가 없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세징야(7골)와 에드가(5골)가 침묵하고 있다.

세징야가 직전 경기에서 골을 넣긴 했으나 필드 골이 아니라 페널티킥 골이었다. 제공권이 강한 에드가의 움직임은 최근 그리 활발하지 못하다. 역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신뢰를 얻는 듯했던 바셀루스는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위안 거리는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첫 선을 보였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중원에서 번득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받고 있다.


어느 때보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 최원권 대구 감독도 고민이 크다. 최 감독은 "어려운 시기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팀 미팅과 훈련을 통해 다음 경기 준비를 마쳤다"며 "모두 함께 이 순간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8실점했고, 승리도 없다. 수비가 헐거웠다는 얘기다. 역습에 강한 대구가 파고들어야 할 부분이다. 다만 대구도 나상호, 윌리안 등 개인기가 뛰어난 서울 공격수들에 대해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

이번 시즌 대구는 서울과 두 차례 만나 1승씩 주고 받았다. 대구가 서울 원정에서 승점을 확보하고 기분 좋게 귀향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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