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잠비아 감독 성추행 논란
- 출처:스포츠월드|2023-08-06
- 인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잠비아 브루스 엠와페(64) 감독이 훈련 중 선수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충격적인 것은 경기 중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이다. 지난 31일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중 한 선수의 가슴을 만졌다. 앞서 28일에 훈련 중에도 만행을 저질렀다.
몇몇 선수들은 엠와페 감독의 만행을 목격했으나 대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팀이 동요하는 것을 우려해 잠비아의 대회 일정이 모두 끝나고 FIFA에 고발했다.
FIFA는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FIFA는 “지난달 31일 잠비아가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본선 첫 승리를 거둔 이후 해당 내용이 접수됐다.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엠와페 감독의 성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월드컵에 전에도 자신이 지도하는 여성 선수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경기 출전을 빌미로 선수들에게 잠자리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익명의 한 선수는 “감독이 누군가와 잠자리를 원하면 그럴 수밖에 없었다. 감독이 선수들과 자는 건 우리 팀에서 일반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엠와페 감독은 해당 의혹을 즉각 부인했지만 이미 여러 정황이 나왔다. 잠비아축구협회는 월드컵 전에도 만행을 저지른 엠와페 감독에게 기회를 줬고 대형 사고가 터졌다.
잠비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과 스페인에 패배했지만 코스타리카를 3-1로 꺾으며 역사적인 첫 승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1승 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다. 역사적인 승리에도 엠와페 감독의 성추문으로 인해 거센 후폭풍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최신 이슈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2024-11-22
- '짠돌이 협상가' 레비, 드디어 결단...'이적료 0원' FA 스타 영입 협상 주도|2024-11-22
- 맨시티 대 토트넘,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대급 4위 싸움'에 결정적 영향 미칠 한판|2024-11-22
- “공격적인 모습, 간절하게 승격 원하는 배고픈 모습 보여줘야” 오스마르의 다짐|2024-11-22
- '잔류 확정' 광주FC,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2
- 야구
- 농구
- 기타
-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 코요태 신지가 여행 중 찍은 인생샷을 공개했다.신지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혼자서 열심히 검색하고 급하게 떠나게 된 휴가였는데 나 자신 칭찬해. 빈틈없이...
-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20기 정숙은 22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미국 캘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