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외신도 '한국 비밀병기' 케이시 페어 주목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7-26
인쇄





경기는 졌지만 소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게 0-2로 졌다.

목표로 하던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을 따야 했던 경기. 하지만 결과는 실망적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콜롬비아를 압박했지만, 어이없게 두 골을 연속 내주며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실점 과정이 좋지 않았다. 첫 번째 실점은 수비수 손에 맞고 페널티킥, 두 번째는 골키퍼의 실수로 나왔다.

이날 세계 여자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두 명의 선수였다. 콜롬비아의 린다 카이세도와 한국의 케이시 유진 페어다.







카이세도는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콜롬비아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15살 때 난소암을 이겨내며 주목을 받았던 카이세도는 뛰어난 개인 기량으로 이번 월드컵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경기 후 카이세도는 "난소암과 싸웠을 당시만 해도 다시 프로선수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내 인생에서 정말 힘든 순간이었다. 이 일이 어렸을 때 일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다행히 회복할 수 있었고 날 성장하게 했다. 이 자리에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전부터 한국의 비밀병기라 불렸던 페어는 첫 경기부터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콜린 벨 한국 감독은 후반 32분 페어를 교체 투입했다.

페어의 나이는 16세 26일.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이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미국에서 태어난 10대 소녀 페어가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출전선수가 됐다"며 "한국도 잘 싸웠지만 승리하기엔 모자랐다. 특히 하프타임 직전 최유리가 올린 환상적인 크로스를 이금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콜롬비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거의 골이 될 뻔 했던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