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코앞으로 다가온 김민재가 조만간 팀에 합류한다.

프리시즌을 보내는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주부터 독일 현지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김민재는 독일행 비행기에 오르는 대신 팀의 아시아 투어에 곧장 합류할 계획이다.

SSC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곧 발표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가 테게른제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다. 이 캠프는 다음주 토요일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김민재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입에 대한 공식 발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소식도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적에 대한 공식 발표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보도된 대로 계약은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을 마친 후 국내로 입국해 휴가를 보내고 있다. 6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지난 6일 퇴소했다. 훈련소에서 퇴소한 직후에는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계약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 ‘오피셜‘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