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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이적 확정 '오피셜' 늦어지는 이유... "30억 더 내놔" 마요르카 욕심, 이적료 줄다리기
출처:스타뉴스|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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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듯했던 이강인(22)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연봉 등 개인 합의까지 마쳤지만 마요르카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이적 관련 소식을 꾸준하게 다루는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강인의 PSG 이적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최근 이강인의 PSG 이적에 부정적 여론이 일자 이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앞서 모레토는 지난 13일에도 "PSG는 마요르카와 협상 중이다. 조만간 이강인의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협상이 막판에 이른 듯 보이지만 이적 발표가 들려오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이적 발표가 곧 터질 것을 의미하는 ‘히어 위 고 순(Here we go soon)‘을 적으며 "이강인과 PSG가 장기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고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했다. 협상 최종 단계에 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마요르카와 PSG의 이적료에 대한 입장 차이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는 2000만 유로(약 285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마요르카는 2200만 유로(약 314억원)를 받길 원한다.

스페인 ‘마르카‘도 "양 측의 협상은 어떻게든 타결이 될 듯 보인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사이 이강인의 PSG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요르카는 2021년 이강인을 발렌시아에서 데려올 당시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이적료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강인이 올 시즌 라리가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자 이적료를 최대한 많이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이강인의 올 시즌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프로 데뷔 후 가장 큰 성장세를 이룬 해였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공을 세운 뒤 복귀한 후반기부터 본격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하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팀 공헌도는 공격포인트 수치에서 나타난 그 이상이었다. 매 경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날카로운 움직임과 창의적인 패스로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유려한 드리블도 돋보였다. 이강인의 창의적 플레이가 마요르카 공격에 창의성을 더했다는 평도 잇따랐다.

이강인의 존재감은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에서도 짙어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6월 A매치 친선 2연전에서 페루에 지고 엘살바도르에 패하며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유일한 위안거리는 이강인의 활약이었다. 스포츠 탈장 수술로 회복 중인 손흥민을 대신해 한국의 공격을 이끈 이강인은 두 경기 모두 경기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쳤다.

페루 전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은 이제 남미에서 워낙 유명한 선수가 됐다. 남미에서 라리가 경기를 많이 보기 때문이다. 상대가 이강인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었다"며 "경기 초반부터 이강인이 공을 잡으면 바로 협력수비가 들어갔다"고 이강인의 높아진 위세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플레이는 즐겁고 기대하게 만들지만 성장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드리블 시도와 공간 침투에 대한 타이밍, 위치 선정 등 고민해야 한다. 잘 성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개선점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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