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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트넘, 맨유에서 추락한 '7300만 파운드 스타' 기습 영입 고려
출처:스포츠조선|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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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결정이다. 토트넘이 제이든 산초(맨유) 영입에 나선다. 이적료 5000만 파운드를 장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재건을 모색한다. 여름에 블록버스터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산초 기습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했다. 대행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도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라이언 메이슨 코치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8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은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산초에 관심이 있다. 산초는 지난 1년 동안 체력과 컨디션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중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성과는 단편적이었다. 산초는 더 이상 잉글랜드 대표도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한때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재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폭격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EPL 무대는 쉽지 않았다. 산초는 2021~2022시즌 리그 29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부상 탓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리그 26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2년 전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산초 매각을 위해 6000만 파운드는 원할 것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임대 영입만 원하고 있다. 맨유에는 통하지 않는 거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현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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