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떠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데 헤아, 사우디 거액 오퍼 모조리 거절
출처:스포츠조선 |2023-06-08
인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오퍼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한다. 데 헤아는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에만 신경을 쏟고 있다.

10년이 넘게 맨유 골문을 지킨 ‘살아있는 레전드‘ 데 헤아는 6월 말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양측이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는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복잡하다. 데 헤아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잔류를 원한다. 맨유도 계약을 해줄 마음이 있다. 하지만 37만5000파운드의 엄청난 주급을 계속 주는 건 어렵다. 맨유는 새로운 넘버1을 찾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데 헤아가 백업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엄청난 연봉 삭감안도 감수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변수가 발생했다. 최근 ‘오일머니‘로 스타 선수들을 유혹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데 헤아에게도 손을 뻗친 것이다. 이미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이 사우디행에 도장을 찍었다. 데 헤아도 사우디를 선택만 한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현지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데 헤아는 오직 맨유 잔류를 원하며, 사우디에서 오는 모든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주전 자리를 잃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최소 두 시즌은 올드트래퍼드에서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치명적 실수를 몇 차례 저지르는 등 하락세를 보였지만, 그래도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공헌했다. 몸값 문제만 절충안을 찾는다면, 맨유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다. 데 헤아는 2011년 맨유 합류 후 모든 대회 545경기를 치렀다.

한편, 맨유는 FC포르투의 디오고 코스타와 브렌트포드 다비다 라야 등을 새 영입 후보로 점찍어놓은 상태다.

  • 야구
  • 농구
  • 기타
"이해하고 힘든 곳으로 가고 있어" 분통…LAD의 무분별한 디퍼 남발, 조금씩 터져 나오는 불만 우려
NBA 올스타 24명 확정…'신인류' 웸반야마, 생애 첫 선발
"이해하기 힘든 곳으로 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이 30일(한국시각) 미국 'WFAN'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디퍼(지급유예)'를 남발하며 선수들을 모조리 쓸...
'미성년자 성착취·인신매매' 2627억 애물단지, 김하성 FA 'TB 최고 대우' 계약 안긴 아이러니
결정적 파울→승리 후 끝내 울었다... BNK '농구인 2세' 값비싼 경험, 한 단계 성장 위한 눈물
"탬파베이는 유격수 기용에 물음표를 안고 있었다."FA 미아 위기에 놓였던 내야수 김하성(30)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언론은 탬파베이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유격수 ...
“20살에 프로 와서 30살 안에 연봉 1억 찍고 싶었는데…” 방출→사회인야구→2차 드래프트→감격의 인간 승리
들쭉날쭉한 데릭슨, S더비에서 분전했지만...
“처음 프로 들어왔을 때 30살까지 연봉 1억을 찍고 싶었다. 딱 30살에 1억을 넘겼다”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김재열(29)에게 2024년은 잊지 못할 시즌이었다. 프로 입...
나나, 제니처럼 속옷만 입었다..지우다 만 가슴 '문신'
나나, 제니처럼 속옷만 입었다..지우다 만 가슴 '문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속옷 패션을 완성했다.나나는 3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나나의 화보촬영 현장이 담겨 ...
설하윤 비키니 대박…이 정도였어? 우월한 건강美
설하윤 비키니 대박…이 정도였어? 우월한 건강美
가수 설하윤이 건강미 넘치는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설하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래 인도네시아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천국에 온 듯”이라고 남겼다. 사진 속 그는 자줏빛 비...
제니, 과감한 노출 드레스…공주님 같네
제니, 과감한 노출 드레스…공주님 같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제니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