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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수원FC vs '7경기 무승' 광주FC, 웃는 팀 나올까?
출처:골닷컴|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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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의 수원FC와 7경기 무승의 광주FC가 만난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양 팀은 반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대구FC는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광주와 대전하나시티즌에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한 대구는 이번 주말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인천도 최근 행보가 좋지 않아 대구는 3연승을 위한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매치 오브 라운드 -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 ‘수원FC vs 광주’
15라운드에서는 나란히 승점 15점을 기록 중인 8위 수원FC(16골)와 9위 광주(15골)가 만난다. 양 팀은 최근 승리가 없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서로를 만나게 됐다.

홈팀 수원FC는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이 3경기에서 수원FC는 10골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고, 현재 K리그1 최다 실점(27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수비 재정비가 시급하다. 그래도 직전 14라운드 전북전에서 이승우의 시즌 첫 골이 터진 것은 긍정적이다. 또한 라스가 공격 포인트 9개(6골 3도움)를 올리며 올 시즌에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만큼 확실한 득점원을 가진 것 역시 수원FC의 장점이다. 여기에 수비만 개선된다면 수원FC는 충분히 반등을 노릴만 하다.

원정팀 광주는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K리그1에 안착했지만,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 수렁에 빠졌다. 광주는 매 경기 선 굵은 공격 축구로 끊임없이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히지만, 아쉬운 마무리로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아사니는 개막전 데뷔 골,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활약했지만, 이후 9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아사니의 발끝이 다시 터져줘야 광주의 득점력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는 직전 14라운드 인천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자칫 3연패로 이어질 뻔한 위기에서 벗어났고, 주중에 열린 FA컵에서는 서울이랜드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며 오랜만에 승리를 맛보기도 했다.

한편 양 팀은 5라운드 맞대결에서 광주가 2-0으로 승리했다. 반등을 노리는 수원FC와 광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8일(일) 오후 6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는 대구
대구(6위, 승점 20)는 직전 14라운드에서 대전을 1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고재현은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기록했고, 대전의 공격을 꽁꽁 묶어낸 수비진의 활약도 빛났다. 그 결과 결승 골을 넣은 고재현과 수비수 홍정운, 황재원이 모두 14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의 소득은 또 있었다. 14라운드에서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해 오랜만에 풀 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세징야는 공격 진영에서 활발한 전진 패스, 과감한 슈팅 등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올 시즌 대구는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내주더라도 특유의 밀집 수비와 매서운 역습 한 방으로 결과를 챙기는 실리 축구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대구의 평균 볼 점유율은 35%에 불과하지만, 리그 6위, 최다 득점 7위, 최소 실점 6위 등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결과를 기록 중이다.

한편 대구의 15라운드 상대는 인천(10위, 승점 14)이다. 양 팀은 직전 5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는 27일(토)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울산 중원의 살림꾼 박용우
박용우는 올 시즌 전 경기 출전하며 선두 울산(승점 37)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박용우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지만 올 시즌 도움 2개를 올리며 공격에도 틈틈이 기여하고 있다. 박용우는 직전 14라운드 수원전에서도 팀 내 패스 1위(112개)를 기록하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3대2 승리를 기록하며 6연승에 성공했다.

울산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1위 답게 전 포지션에 국가대표급 선수가 즐비하고, 최다 득점 10위 안에 울산 선수가 3명이나 이름을 올리는 등 면면이 화려한 선수가 대거 포진되어 있다. 따라서 경기 중 궂은일을 도맡는 박용우의 역할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묵묵히 헌신하는 박용우의 플레이가 울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울산의 15라운드 상대는 5위 대전(승점 21)이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이 유일하게 1패를 기록한 팀인 만큼,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또한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울산은 시즌 첫 7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울산과 대전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8일(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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