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이강인·정우영 합류 가능성↑… 황선홍호 ‘역대급 경쟁’ 막 오른다
출처:일간스포츠|2023-05-17
인쇄



항저우행 티켓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황선홍(55) 감독이 이끄는 U-24(24세 이하) 축구대표팀 이야기다. 

황선홍 감독은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K리거 27인을 소집했다. 아시안게임에 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단에 전술을 공유하기 위해 천성훈, 민성준(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등 부상자들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불렀다.

이번에 모인 27명은 항저우행을 장담할 수 없다. 애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1년 밀렸다. 축구대표팀에 뽑힐 수 있는 연령대도 1999년생(만 24세)까지 확대됐다. 황선홍 감독 입장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선수 풀이 늘어난 셈이다. 

그 덕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특히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에 유독 기량이 빼어난 선수가 즐비하다. 황선홍 감독도 “측면 미드필더는 경쟁이 굉장히 심하다. 누구도 아시안게임에 간다고 장담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번에 소집된 윙어 중 엄원상(울산 현대) 엄지성(광주FC) 양현준(강원FC) 송민규(전북 현대) 등 성인 대표팀에 뽑힌 경험이 있는 선수가 여럿이다. 황선홍호의 에이스이자 최근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도 2선 자원이다. 대회를 앞두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합류가 확실시되는 만큼, K리그 정상급인 이들도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  



양현준은 “(경쟁이) 정말 쉽지 않다. K리그에서 정말 잘한다는 선수들이 다 왔다”면서 “내 장점을 감독님께 어필하고 조금씩 팀에 맞춰나가면 경쟁을 통해 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고영준 역시 “내가 봐도 너무 좋은 선수가 많아서 (항저우행이) 확실한 게 하나도 안 느껴진다. 남은 기간 좋은 모습을 보여야 경쟁력이 생긴다.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며 “강인이가 뛴다고 내가 못 뛰는 건 없을 것 같다.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둘째 날 훈련을 마친 황선홍호는 17일 오전 훈련을 진행한 후 해산한다. 이후 6월 A매치 기간 다시 모일 예정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55-55’는 “쉽게 간다!”…작두 탄 ML해설위원의 두번째 호언
서울 삼성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경험해야 했던 '절망과 희망 사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40-40’ 클럽에 입성하기 전인 8월이었다. 그 당시 이미 오타니의 ‘50-50’ 달성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한 이가 한 명 있었다.미국 4대 ...
'그래서, 도박장에서 4천만원 땄니?' 올스티 에이브람스, 밤새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다 트리플A 강등...급여 4천만원 못 받아
KT 적응 끝, ‘철옹성’ 문성곤 “수비상 다시 가져와야죠”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람스가 밤새 도박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트리플A로 강등됐다.내셔널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에이브람스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E...
'엘리아스 호투' 6위 SSG, 5위 kt 꺾고 5연승…0.5경기 차 추격
연봉 7000만 달러 시대 도래. 조엘 엠비드 3년 연장 재계약+연봉 무려 6900만 달러
6위 SSG 랜더스가 5위 kt wiz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반 경기까지 줄였다.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클라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사진 속 클라라는 가슴 부분이 파인 하얀색 롱원피스를 입고 청순...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본명 강다온)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파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14일 토요일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바로 다음 날 준강제추행으로 가해...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20일, 박나래가 9년간 함께 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양측의 불화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