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맨유·첼시 이적설 차단…"미래에 주장이 될 핵심"
출처:골닷컴|2023-05-16
인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밀란)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의 관심을 받으면서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인터밀란 주세페 마로타(66·이탈리아) 회장은 "미래에 주장이 될 핵심"이라며 이적설을 차단했다.

마로타 회장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라우타로는 계속해서 잘 성장하고 있다. 이제 25살인 그는 이미 핵심 선수이며, 미래에 인터밀란을 이끌 주장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라우타로는 지난 2018년 조국 아르헨티나를 떠나 유럽 진출을 추진하면서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금까지 통산 232경기 동안 98골 34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8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끄는 데 앞장섰다.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라우타로는 현란한 발기술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이고, 박스 안에서 탁월한 결정력도 높다. 쉽게 밀리지 않는 탄탄한 피지컬과 연계 능력을 갖춘 데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으로 헌신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줘 ‘만능형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런 라우타로는 지난해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올여름에도 마찬가지다. 이미 최근 그는 맨유와 첼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적설이 잇따라 흘러나왔다. 특히 7,0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 수준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되면서 마치 올여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우타로는 하지만 마로타 회장이 "차기 주장이 될 핵심"이라면서 이적설을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잔류하는 분위기다. 인터밀란은 모기업 ‘쑤닝 그룹‘이 재정 문제로 이번 여름 일부 선수들을 매각하고, 떠나보낸다고 해도 핵심 공격수인 라우타오는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은 최근 라우타로를 향한 맨유와 첼시 등 복수 구단의 문의를 일제히 거절했다"며 "올여름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단호하게 입장을 전한 만큼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55-55’는 “쉽게 간다!”…작두 탄 ML해설위원의 두번째 호언
서울 삼성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경험해야 했던 '절망과 희망 사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40-40’ 클럽에 입성하기 전인 8월이었다. 그 당시 이미 오타니의 ‘50-50’ 달성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한 이가 한 명 있었다.미국 4대 ...
'그래서, 도박장에서 4천만원 땄니?' 올스티 에이브람스, 밤새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다 트리플A 강등...급여 4천만원 못 받아
KT 적응 끝, ‘철옹성’ 문성곤 “수비상 다시 가져와야죠”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람스가 밤새 도박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트리플A로 강등됐다.내셔널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에이브람스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E...
'엘리아스 호투' 6위 SSG, 5위 kt 꺾고 5연승…0.5경기 차 추격
연봉 7000만 달러 시대 도래. 조엘 엠비드 3년 연장 재계약+연봉 무려 6900만 달러
6위 SSG 랜더스가 5위 kt wiz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반 경기까지 줄였다.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클라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사진 속 클라라는 가슴 부분이 파인 하얀색 롱원피스를 입고 청순...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본명 강다온)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파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14일 토요일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바로 다음 날 준강제추행으로 가해...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20일, 박나래가 9년간 함께 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양측의 불화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