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PO] '원맨쇼' 역사 쓴 테이텀, 적장도 호평 "르브론이 떠올랐어"
- 출처:점프볼|2023-05-16
- 인쇄
"르브론이 떠올랐다." 적장 닥 리버스 감독도 테이텀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보스턴 셀틱스는 15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2-2023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112-88로 이겼다.
보스턴의 승리를 이끈 이는 단연 제이슨 테이텀이였다. 전반전까지 25점을 폭발하며 기세를 끌어올린 테이텀은 3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폭격했다. 야투율은 60.7%(17/28)에 달하며 총 51점을 기록, 13리바운드와 5어시스트는 덤이었다.
51점은 역대 NBA 플레이오프 7차전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50점이었다. 테이텀의 활약을 앞세운 보스턴은 3쿼터 끝났을 때 점수 88-62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테이텀의 역대급 활약에 적장도 혀를 내둘렀다. 필라델피아 닥 리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커리어에서 치렀던 플레이오프 경기 중 이날 테이텀과 같은 활약을 한 다른 경기를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언급했다.
리버스 감독은 "르브론 제임스. 딱 1명이 떠오른다. 사실 나를 상대로 이런 활약을 펼친 선수를 많이 못 봐서 다행이다(웃음). 이번 경기 테이텀의 활약은 그만큼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리버스 감독뿐 아니라 경기를 본 NBA 스타들 역시 테이텀의 활약에 개인 SNS를 통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안드레 이궈달라(전 골든스테이트)가 "테이텀은 미쳤다"라고 짧고 굵은 트윗을 남겼고, 트레이 영(애틀랜타) 역시 "이번 경기 진짜 끝내준다"라고 치켜세웠다.
- 최신 이슈
- [NBA] '만년 트레이드 후보→팀의 에이스' 영웅으로 성장한 히로|2024-11-23
-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결국 ‘자진 사퇴’|2024-11-23
-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2024-11-22
-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2024-11-22
-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2024-11-21
- 축구
- 야구
- 기타
- 황희찬이 6주 만에 돌아온다!...다가오는 풀럼 원정 동행→출전 가능
- 최근 훈련에 복귀한 황희찬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울버햄튼은 24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 '굿바이' 손흥민, 내년에 0원으로 떠난다 “토트넘↔SON 1년 연장 옵션 발동 X” 전격 합의
-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내년 여름 새로운 도전을 결정할 모양이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철회했다.글로벌스포츠매체 ‘비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
-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
- 강원FC가 올해 돌풍을 이끈 양민혁(18)의 맹활약에 힘입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
- 첼시 초특급 MF, 여자친구 생겼다! 비키니 자태 ‘대박’
- 콜 팔머의 여자친구 코니 그레이스가 화제다.영국 ‘더 선’은 20일 “팔머와 그의 아름다운 여자친구 그레이스는 공식적으로 연인이 된 것 같다. 팔머가 PFA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
- 사진 보면 이유 알 수 있다…‘충격’ 헐크,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 예정!
-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영국 ‘더선’은 “전직 브라질 국가대표 헐크가 전처의 조카와 파라이바 해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