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주중 경기, 많이 뛰는 대전과 광주의 고비
- 출처:스포츠경향|2023-04-24
- 인쇄
프로축구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올해 첫 주중 경기라는 고비에 직면했다.
개막 전 강등 후보로 분류됐던 두 팀은 예상과 달리 파이널라운드A 진출까지 넘보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8경기씩 치른 24일 현재 승률 50%를 확보했다. 대전(4승2무2패)은 승점 14점으로 4위, 광주(4승1무3패)는 승점 13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는 5위다.
대전과 광주의 승승장구는 ‘뛰는 축구’의 힘으로 볼 수 있다. 강팀을 만나더라도 수비 라인을 내리는 일이 없다. 상대보다 한 발씩 더 뛰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활로를 찾는데, 공을 뺏으면 곧바로 공격으로 전환하는 화끈한 축구가 팬들을 매료시킨다.
대전이 활동량에 더 무게를 두고, 광주는 전방 압박의 시작점을 높인다는 차이는 있다. 대전은 상대적으로 뛰는 거리가 짧은 편인 중앙 수비수조차 경기당 평균 10~11㎞를 뛴다. 광주는 플레이 시작 지점의 평균치가 남들보다 7~8m 이상 높은 편이다.
문제는 두 팀의 뛰는 축구가 변수를 안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기를 치를 수록 선수가 지치거나 다칠 경우 시즌 초반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승격팀 돌풍이 무더운 여름철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그런 면에서 시즌 첫 주중 경기의 시작점인 9라운드가 주목받고 있다. 대전과 광주는 오는 26일 각각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지금껏 1주일 간격으로 경기를 소화했던 두 팀이 3~4일 만에 똑같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따라 향후 성적표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진다. 앞으로 2주간 4경기를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대전은 지난 22일 대구FC 원정에서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한 터라 전북전에서 연패 위기에 직면해 더욱 까다롭다. 광주는 최근 2경기에서 패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잇단 홈경기를 치르며 체력적으로 유리해 비교되기도 한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가 불리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축구는 흐름이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하면 성적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최신 이슈
- "첼시에서의 아픔 덕분에 더 성장했다"...'부임 7개월만 경질→2년 만에 맞대결' 감독의 고백|2025-02-02
- 이강인·뎀벨레·하무스에게 밀린 아센시오, 에메리 밑에서 부활 노린다…빌라 임대 임적|2025-02-02
- '에이스 바사니 10번 부여' 부천FC, 2025시즌 등번호 공개|2025-02-02
- "맨유 입단은 꿈이었습니다"…아스널 등진 '18세 초신성'의 고백|2025-02-02
- "다음엔 이정도로 안끝나"… 신태용 감독, 인니 향한 '경고'|2025-02-02
- 야구
- 농구
- 기타
- 김혜성, 등번호 6 달고 MLB 다저스 행사 참여…"영광입니다"
- 김혜성(26)이 새로 택한 등번호 6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련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
- 오타니 "투수 복귀 시기 전망 어렵다, 재활은 순조"
- 오타니 쇼헤이(31)가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팬페스티벌 다저 페스트에 참가해 마운드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오타니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재활을 진행하고...
- 50안타의 신, 두산 박준순의 프로 도전 시작
- 두산 베어스의 2025 신인 내야수 박준순(19)이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프로야구 무대 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박준순은 고교 시절 '타격...
- 박지영, 볼륨감 강조 '파격 비키니'…퇴사 후 과감 변신
- 방송인 박지영이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박지영은 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검은색 시스루 비키니 차림을 한 그는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과감한 패션에 볼륨감 넘...
- 김애리, 하와이서 글래머 몸매 과시…꽃무늬 원피스도 찰떡
- 그룹 god 김태우 아내 김애리가 하와이에서 섹시한 몸매를 뽐냈다.2일 김태우 아내 김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 폭우가 지나고 다시 포근해진 날씨에 기분 좋게 알...
-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추운날 꺼내보는 기록"
- 진재영이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이었다"라며 "추운날 방구석에서 꺼내보는 따뜻한 주말 기록 역시 여행은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발...
- 스포츠
- 연예
- 중국 모델 糯美子Mini
- [XIUREN] NO.9474 Yada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