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2무 5패' 이병근 감독, 거취 고민 표명…"결과에 책임 져야"
출처:엑스포츠뉴스|2023-04-15
인쇄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한 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이 이전에 팬들과 약속했던 책임을 언급하며 사실상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알렸다.

수원삼성이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역전 패했다.

수원은 바사니가 전반 7분 만에 선제 골을 넣었지만, 전반 21분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분과 17분 헤이스가 멀티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34분 유제호가 원더골로 추격전에 나섰으나 아쉽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수비 집중력을 높이지 못하고 역전을 당하며 또다시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7경기 동안 결과가 안 좋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준 것에 대해 보답하지 못해 죄송스럽다. 이걸 벗어나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부족함도 있지만, 이전에 말했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고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그리고 후반에 새로 들어간 선수들도 잘 뛰어줬다. 이 경기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다. 선수들이 나약해지거나 기가 죽지 않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취 고민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수비에서도 실수가 많았던 점에 대해서 이 감독은 "실점을 더 줄여야 한다고 게속 말하는데 잘 안되고 계속 실점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지치고 조직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 개선해야 하는 문제다. 이게 개선되지 않으면 이를 극복하기 굉장히 어렵다. 우리가 생각을 더 하고 선수들과 대화, 훈련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55-55’는 “쉽게 간다!”…작두 탄 ML해설위원의 두번째 호언
서울 삼성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경험해야 했던 '절망과 희망 사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40-40’ 클럽에 입성하기 전인 8월이었다. 그 당시 이미 오타니의 ‘50-50’ 달성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한 이가 한 명 있었다.미국 4대 ...
'그래서, 도박장에서 4천만원 땄니?' 올스티 에이브람스, 밤새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다 트리플A 강등...급여 4천만원 못 받아
KT 적응 끝, ‘철옹성’ 문성곤 “수비상 다시 가져와야죠”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람스가 밤새 도박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트리플A로 강등됐다.내셔널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에이브람스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E...
'엘리아스 호투' 6위 SSG, 5위 kt 꺾고 5연승…0.5경기 차 추격
연봉 7000만 달러 시대 도래. 조엘 엠비드 3년 연장 재계약+연봉 무려 6900만 달러
6위 SSG 랜더스가 5위 kt wiz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반 경기까지 줄였다.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클라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사진 속 클라라는 가슴 부분이 파인 하얀색 롱원피스를 입고 청순...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본명 강다온)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파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14일 토요일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바로 다음 날 준강제추행으로 가해...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20일, 박나래가 9년간 함께 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양측의 불화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