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일편단심' 모드리치, '연봉 430억' 중동 제안 거절..."레알 잔류 유력"
출처:포포투|2023-04-14
인쇄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이 유력하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모드리치는 당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레알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기록하며 영광의 시기를 함께 했다.

‘축구 도사‘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탈압박 능력과, 스루패스 그리고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췄다. 그는 올해로 37세를 맞았고, 예전만큼의 체력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2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하지만 레알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시즌 레알과 단기 계약을 체결한 모드리치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그의 나이가 37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레알도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 힘들었고, 모드리치는 그래도 끝까지 남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오는 6월까지 뛰게 됐다.

계약이 끝나가는 모드리치에게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접근했다.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쳤던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막대한 재정 지원 아래 모드리치까지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실제로 움직임도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서 활동하는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최근 알 나스르와 모드리치의 협상이 진행됐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꿋꿋하게 레알 잔류를 선택했다. 모드리치의 거취에 대해 스페인 매체 ‘마드리드 우니베르살‘은 "모드리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2년 동안 6천만 유로(약 861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연봉 약 430억 원에 해당하는 수치지만 유럽 무대, 특히 레알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재계약 협상에 대해서는 "모드리치는 레알에서의 잔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레알에서의 계약 갱신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야구
  • 농구
  • 기타
‘골드글러브’ 김하성 떠난 샌디에이고, 결국 베테랑 보가츠 유격수 복귀
[NBA] '90억? 쿨하게 포기!' AD도 레이커스에 빈정 상했다
보가츠가 유격수로 복귀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잰더 보가츠를 다시 유격수로 기용한다고 전했다.MLB.com에 따르면...
김하성 떠나보낸 SD 동료들이 허탈하다… 마차도 “실망했다”, 타티스 “김하성 기억할 것”
9바늘 꿰매고 아침까지 부기 가득했지만…“이정도 부상은 가뿐,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샌디에이고는 말 그대로 우울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도 다저스’를 부르짖으며 광폭적인 전력 투자를 했던 게 불과 2~3년 전인데, 올해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100...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김경문 감독이 '아들'이라고 부른다, 괜히 '양키스 1위 유망주' 아니었네
NBA 최고 빅마켓 뉴욕 닉스, 우승가시권. NBA 파워랭킹 톰 5 첫 진입
프로야구 사령탑으로 17시즌째를 맞이하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오래된 경력만큼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만났다. 각양각색의 선수들을 경험하면서 첫인상만 봐도 한국에서 성공할지,...
낮엔 예능, 밤엔 19금 작가…전혜연 ‘킥킥킥킥’서 ‘지진희 바라기’로 출연
낮엔 예능, 밤엔 19금 작가…전혜연 ‘킥킥킥킥’서 ‘지진희 바라기’로 출연
배우 전혜연이 ‘킥킥킥킥’에 출연한다.전혜연이 합류한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
지수 솔로앨범, 연이은 파격 비주얼
지수 솔로앨범, 연이은 파격 비주얼
가수 지수의 솔로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블리수(BLISSOO)는 지난 1일과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수의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의 두 ...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설 대만서 급속 확산..“독감과 폐렴으로 세상 떠나”
구준엽 아내 서희원 사망설 대만서 급속 확산..“독감과 폐렴으로 세상 떠나”
구준엽 아내 서희원의 사망설이 불거졌다.3일 대만 연예 사이트 ET투데이, 대만 야후 등 매체들은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일본...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