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훈련 시작한 밤바, 곧 재검 받을 예정
- 출처:바스켓코리아|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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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시즌 막판에 전력 회복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모 밤바(센터, 213cm, 105kg)가 6일(이하 한국시간)에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이 밝힌 사안이며, 밤바는 가벼운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회복에 차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검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밤바는 지난 달 초에 뜻하지 않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지난 3월 6일에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친 것.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격했으나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나 끝내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다. 다친 이후 약 한 달 동안 뛰지 못했다.
그가 만약 정규시즌에 돌아온다면 레이커스가 좀 더 탄탄한 높이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 레이커스에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제러드 밴더빌트와 하치무라 루이가 2선에서 힘을 내고 있다. 그러나 백업 센터로 나서야 하는 밤바가 이탈하면서 당장 데이비스의 부담이 좀 더 가중됐다. 그가 돌아온다면 인사이드 로테이션이 좀 더 다양해질 수 있다.
밤바가 당장 전력 상승에 기여하긴 쉽지 않다. 그러나 비단 몇 분이라도 데이비스의 쉬는 시간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 그는 실제로 시즌 중에 트레이드가 된 이후 부상 이전까지 7경기에 나서 경기당 11.6분을 소화하며 4.4점(.417 .333 .545)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하락했으나 출전시간 대비 제 몫을 잘 해냈다.
그가 10분만 책임져도 데이비스가 쉬는 시간이 많아진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평균 33.9분을 뛰었다. 그러나 밤바가 전력에서 제외가 된 최근 13경기에서는 경기당 35.7분을 코트 위에서 보냈다. 36분 이상을 뛴 경기만 8경기일 정도로 데이비스에 부담이 가중됐다. 밤바가 들어온다면 레이커스가 48분 내내 좀 더 탄탄한 빅맨진을 꾸릴 수 있다.
레이커스는 최근 아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3월 6일부터 치른 14경기에서 10승 4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 휴스턴 로케츠에 패한 것이 옥의 티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는 두 번의 3연승을 포함해 6승을 수확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온전치는 않으나 시즌 막판에 르브론 제임스가 돌아왔다. 제임스가 가세하면서 레이커스가 힘을 내고 있다. 백업 센터인 밤바까지 들어온다면 그나마 있는 약점까지 메울 수 있다. 레이커스는 시즌 중에 출전시간에 불만이 있었던 토마스 브라이언트(덴버)를 내보내야 했기에, 추후 거래를 통해 밤바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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