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한숨 돌렸다... 이승현 6강 PO 2차전 정상 출전 예정
- 출처:루키|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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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3-89로 패했다.
KCC로선 1쿼터 중반 이후부터 밀린 끝에 당한 완패였다.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애썼지만 슈팅 난조에 발목을 잡힌 KCC다.
더 우려스러웠던 것은 경기 도중 나온 이승현의 부상이었다. 이승현은 3쿼터 중반 슛을 시도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승현이 빠진 뒤에도 다른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쉽게 양상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에 가만히 패배를 지켜볼 수 없었던 이승현은 벤치 앞자리로 나와 출전 의지를 불태웠으나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나눈 뒤 다시 본인의 자리로 돌아갔다. 4쿼터 마지막까지 이승현이 코트에 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이승현의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승현이 KC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공수 모두 상당히 크다. 그가 빠진다면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 이승현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열리는 2차전에도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4일 오전 <루키>와의 통화에서 "(이)승현이는 다행히 발목이 돌아간 게 아니고 살짝 밀린 정도다. 어제도 치료받고 오늘도 치료받고 하면서 경기를 치르는데 큰 지장은 없다. 따로 검진을 받을 정도의 부상도 아니었다.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차전에서 패배를 떠안은 KCC로선 일단 한숨을 돌렸다. 열세 상황에서 그래도 정상 전력으로 2차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승현과 KCC가 5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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