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스만호, 28일 우루과이와 대결…월드컵 이후 4개월만
- 출처:뉴시스|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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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클린스만, 콜롬비아와 데뷔전서 2-2 무승부…손흥민 멀티골
우루과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비겨
콜롬비아와 첫 경기에서 무승부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클린스만호가 우루과이와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첫 상대였다. 당시 0-0으로 비겼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4개월 만에 다시 승부를 겨루는 것이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의 후임으로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와 데뷔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섰지만 후반 초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내리 2골을 내줬다.
클린스만호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역대 상대전적에서 9전 1승2무6패로 크게 뒤진다.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1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우루과이가 16위로 위에 있다. 한국은 25위.
클린스만 감독은 3월 두 차례 A매치를 위해 총 25명을 소집했다. 대부분을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으로 구성했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37호골을 신고했다.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 부문에서 박이천(36골)을 넘어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차범근 전 감독이 58골로 1위,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50골로 2위다.
또 콜롬비아를 상대로 3경기 연속으로 득점했고,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프리킥 성공(5골)의 주인공이 됐다.
우루과이전에서도 주장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관련해 "손흥민이 골 넣는 건 항상 기분 좋은 일이다. 다른 선수가 넣어도 기쁠 것 같다"며 "중앙이든 측면이든 공격진에 포진한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으로 움직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골대가 어디에 있는지만 확인하면서 한다면 계속 프리롤을 주면서 기용할 생각이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전차 군단‘ 독일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공격수 활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콜롬비아전에선 조규성(전북)이 선발로 나섰고, 후반 15분 오현규(셀틱)가 교체 투입됐다. 황의조(서울)는 출전하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120분 경기였다고 하면 다른 선수들을 더 볼 수 있었겠지만 아쉽다"면서 "(공격수들의) 훈련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앞으로 대표팀 경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주고 싶다. 소속팀에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나의 지식이나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다. 도움이 됐으면 한다. 성장하는 걸 보고 싶다. 그게 감독의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황의조는 한국이 우루과이에 유일하게 이긴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주인공이다.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의 선발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콜롬비아와 경기에선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갔다.
이강인은 "경기에 뛸 수 있어 좋다. 선수로서 경기를 많이 뛰면 뛸수록 좋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더 많은 시간 뛰고 싶다"고 말했다.
수비수 김진수(전북)는 콜롬비아전에서 허리를 다쳐 하차했다. 설영우(울산)가 대신 합류했다.
한편, 우루과이는 한국과 대결에서 앞서 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을 만나 1-1로 비겼다.
월드컵에서 거친 항의로 FIFA 징계를 받은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등 베테랑은 오지 못한다. 다윈 누녜스(리버풀),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부상으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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