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어 문드러진 토트넘 라커룸 폭로..."무리뉴 마지막 날보다 심각해"
- 출처:인터풋볼|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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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라커룸 분위기는 더 나빠지기도 어려울 정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의 팀 분위기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가 어떻게 망가지게 된 것인지를 분석했다.
먼저 토트넘 라커룸 분위기는 최악 그 자체다. ‘디 애슬래틱‘은 "콘테 감독의 반복적인 훈련과 제한적인 전술에 선수들은 점점 지쳐갔다. 익명의 소식통은 ‘독‘ , ‘썩었다‘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어떤 사람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날보다 훨씬 분위기가 나쁘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원래부터 콘테 감독의 훈련은 강도 높고, 딱딱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 때는 선수들이 더 높은 강도의 훈련을 원했기 때문에 콘테의 훈련 스타일이 적합했지만 지금은 다른 이야기가 됐다. 반복적이고 변화 없는 훈련과 전술에 선수들이 먼저 지쳐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해당 매체는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기력이 이렇게 무너지면 더 큰 원인이 있을 수밖에 없다. 토트넘 현실은 이번 시즌 축구를 즐기는 선수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렇게 좋은 성적을 거뒀던 팀의 자신감은 느리지만 꾸준히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선수단만 지친 게 아니었다. 빡빡한 훈련과 일정으로 인해 지원 스태프들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러한 와중에 콘테 감독은 지속적으로 구단의 방향성에 대해 비판했다. 구단 내부 분위기를 전혀 관리하지 못한 콘테 감독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디 애슬래틱‘은 "선수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치고 지루함을 느꼈다. 스태프들은 콘테의 의료팀과 이적 정책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 거친 태도, 토트넘이 경쟁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반복적인 주장에 좌절했다. 콘테 감독은 먼저 라커룸의 지리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분위기를 보면 콘테 감독이 잔류한다고 해도 극적인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과 함께 토트넘으로 돌아온 콘테는 실패라는 평가와 함께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유벤투스, 첼시 그리고 인터밀란 시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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