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진한 포틀랜드, 다음 시즌도 현 코치진 유지
- 출처:바스켓코리아|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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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지금의 지도 체제를 이어간다.
『The Athletic』의 제이슨 퀵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천시 빌럽스 감독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포틀랜드는 감독 교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당연하다. 비록 이번 시즌에 부진하고 있으나 그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 빌럽스 감독은 지난 2021년 여름에 포틀랜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사령탑으로 두 시즌 째를 치르고 있다.
하물며 포틀랜드는 계약 당시에 5년 계약을 안겼다. 감독은 물론 코치 경험이 일천한 그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빌럽스 감독은 지난 2020-2021 시즌에 LA 클리퍼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했다. 클리퍼스에서 터란 루 감독을 보좌했으며, 한 시즌 후 포틀랜드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그러나 포틀랜드에서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지난 시즌에 27승 55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는커녕 30승 돌파도 실패했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에 연승을 내달리며 잠깐이나마 서부컨퍼런스에서 선두를 내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연패와 하락을 피하지 못했고, 컨퍼런스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이번에는 30승을 넘었으나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중반에 그간 함께 했던 또 다른 프랜차이즈스타인 C.J. 맥컬럼(뉴올리언스)과 결별했다. 앤퍼니 사이먼스의 성장이 돋보였기 때문. 뿐만 아니라 노먼 파월과 로버트 커빙턴(이하 클리퍼스)도 내보내면서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오프시즌 보강이 신통치 않았다. 제러미 그랜트를 데려온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보강을 이뤄내지 못했다.
현재 포틀랜드에서 데미언 릴라드를 필두로 사이먼스와 그랜트를 제외하면 뚜렷한 전력감이 없다. 하물며 릴라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뛰지 못할 때도 있었다. 상대적으로 다른 구단들의 전력 상승과 재건 성공으로 인해 도약한 것을 고려하면 포틀랜드는 밀릴 수밖에 없었다. 시즌 중반부터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계약기간이 절반 이상 남았기에 오는 오프시즌에 빌럽스 감독을 경질하는 것도 이상하다. 전반적인 전력 구성이 다른 구단에 비해 많이 뒤처지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당장 새로운 감독을 앉힌다고 하더라도 전력을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많은 변화를 만드는 것은 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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