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이 사라졌다...'日 윙어 밀리며 벤치 신세'
- 출처:인터풋볼|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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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최근 프라이부르크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주목을 끈 정우영은 1군 출전 등 잠재력을 드러내며 인상을 남겼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는데 바로 자리를 못 잡았고 임대를 다녀오며 기량을 키웠다. 그러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 눈에 들었다. 2020-21시즌 리그 26경기(선발 7경기)에 나오면서 4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리그 34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했고 선발은 23회였다. 정우영은 측면과 전방을 오갔고 5골 2도움을 올렸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의 멀티성과 적극성을 높게 봤다. 프라이부르크 공격 루트를 만들면서 공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정우영의 능력을 높게 사 자주 뽑았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선발했다.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정우영 상황은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 20경기에 나왔는데 선발은 4회에 불과했다. 도안 리츠에게 완전히 밀렸고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제대로 못 뛰었다. 유벤투스와의 UEL 16강 1, 2차전에서 모두 결장했다. 리그에서 볼프스부르크전 이후엔 25분 이상 뛴 적이 없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도안과 빈센초 그리포, 롤란드 살라이를 우선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정우영은 후순위다. 짧은 출전시간 속 정우영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리그 평균 평점이 6.22점밖에 안 된다. 출전시간이 워낙 짧은 것도 있지만 나올 때마다 확실한 임팩트를 못 남긴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정우영은 한창 뛰어야 할 나이다. 1999년생으로 이제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한번 주전 명단을 구성하면 자주 안 바꾸는 스타일이다. 정우영이 눈에 들려면 조커로서 공격 포인트를 착실히 쌓든가, 다른 방식으로 공격에 도움이 되는 걸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그 마저도 출전시간이 워낙 적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우영에게 어려운 시기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을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있는 듯하지만 계속 출전기회 반전 여지가 없다면 이적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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