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증나'...분 못 삭인 호날두, 그라운드 위 물병 발로 걷어찼다
- 출처:스포츠서울|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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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팀 패배에 분을 삭이지 못했다.
알나스르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이티하드와 20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슛 11회, 유효 슛 4개로 상대(슛 11회, 유효 슛 2회)보다 많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후반 35분 르마리오 리카르도 다 실바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이 경기 결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날 전까지 알나스르가 승점 46(14승·4무·2패)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알이티하드가 승점 47(14승·5무·1패)로 알나스르를 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라이벌과 맞대결에서 패한 후 짜증 가득한 표정을 보였다.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던 그는 경기 후 그라운드 위에 있던 물병을 발로 차는 등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팬들은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던 중 물병을 차는 그의 모습에 야유를 보냈다.
팀 동료가 그를 말리기도 했지만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호날두는 그대로 터널을 빠져나갔다.
호날두는 지난달 사우디리그 2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해 12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그는 2월4일 알파테흐와 정규리그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4경기서 8골2도움을 작성하면서 현재 리그 득점 4위에 랭크돼 있다.
알나스르는 오는 19일 아브하와 21라운드 경기서 1위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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