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네덜란드 간판 내야수 보가츠 "WBC 결승서 뛰고 싶다"
출처:연합뉴스|2023-03-07
인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한솥밥을 먹는 내야수 젠더 보가츠(31·네덜란드)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7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한 내용을 보면, 보가츠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더욱 나아지기를 바라며, 결승에서 뛰기를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는 대만,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와 A조 본선 1라운드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치릅니다.

내일 정오에 열리는 쿠바와 네덜란드의 A조 첫 경기가 이번 대회 개막전입니다.

네덜란드는 한국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2013년 3회, 2017년 4회 WBC에서 거푸 4강에 오른 강팀입니다.

네덜란드 왕국의 자치 국가인 카리브해 아루바 출신인 보가츠는 MLB 보스턴 레드삭스 주전 유격수로 뛰다가 지난겨울 샌디에이고와 11년 2억 8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계약해 아메리칸드림을 이뤘습니다.

보가츠는 먼저 "조국을 대표할 수 있기에 네덜란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일은 언제나 좋다"고 했습니다.

이어 마운드의 약점에도 여러 강팀 틈바구니에서 네덜란드가 다시 한번 선전을 펼치기를 기대했습니다.

보가츠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 팀전력에 놀라워했습니다.

그는 "일본을 보라. 아주 대단한 팀"이라며 "일본 대표팀 로스터를 보고서는 ‘이렇게 좋을 리가 없다, 장난치는 거겠지‘란 생각을 했다"고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네덜란드가 A조 2위 안에 들고, 일본이 B조 조별리그를 2위 이내 성적으로 마치면 두 팀은 8강에서 대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가츠는 "우리 팀에는 MLB 경험을 갖춘 뛰어난 야수들이 몇몇 있고, 젊은 투수들도 많다"며 "경험은 부족하나 MLB 선수들에게서 간절하게 배우려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득점력을 개선하면 마운드의 약점을 딛고 올해 WBC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축구
  • 농구
  • 기타
김민재 활약에 獨 언론들 모두 감탄 또 감탄, "진짜 잘 한다"
김민재 활약에 獨 언론들 모두 감탄 또 감탄,
"트로피 욕심 난다".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
[오피셜] 한국 축구 경사 났네...NEW 유럽파 탄생! '덴마크 강호' 코펜하겐 입단한 '18세 레프트백' 이경현
[오피셜] 한국 축구 경사 났네...NEW 유럽파 탄생! '덴마크 강호' 코펜하겐 입단한 '18세 레프트백' 이경현
과연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덴마크의 강호 FC코펜하겐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경현(18) 영입을 발표했다. 코펜하겐은 “한국의 유망주 이경현은 올여...
'용인서 전북 꺾은' 시드니 탈레이 감독, "아시아 무대에서 만난 좋은 팀...쉽지 않지만 이번에도 승리 노린다"
'용인서 전북 꺾은' 시드니 탈레이 감독,
우푹 탈레이(49) 시드니 FC 감독이 2차전에서도 전북현대를 꺾을 것이라 이야기했다.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
달수빈, 슬립 차림으로 과감하게…달밤의 피아노
달수빈, 슬립 차림으로 과감하게…달밤의 피아노
가수 달수빈이 자기개발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달수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독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개발에 몰두할 일거리를 만들기”라고 남기며 사진을...
전소미, 한껏 요염한 포즈…성숙한 비주얼
전소미, 한껏 요염한 포즈…성숙한 비주얼
가수 전소미가 생일을 자축했다.전소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늘씬...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500만 팔로워의 기상캐스터’ 야넷 가르시아, 황금빛 비키니로 성숙미 뽐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500만 팔로워의 기상캐스터’ 야넷 가르시아, 황금빛 비키니로 성숙미 뽐내
팬들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상캐스터’라는 애칭을 듣고 있는 멕시코 출신 야넷 가르시아가 최근 자신의 SNS에 농염함이 넘치는 사진을 게시하며 성숙미를 뽐냈다.1500만...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