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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하다 쓰러진 김민재에게 쏟아지는 찬사, '팀내 MVP' 선정까지
출처:풋볼리스트|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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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끝까지 싸우다 모든 힘을 짜내고 쓰러졌다. 나폴리 패배를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한 김민재에게 현지 매체들이 주목했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라치오에 0-1로 패배했다. 나폴리의 이번 시즌 첫 홈 패배다.

김민재는 좋은 수비, 득점할 뻔한 헤딩슛 등 여러모로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그러나 자신과 먼 쪽에서 벌어진 실점 상황은 막지 못했다.

추가시간 라치오의 역습을 막기 위해 상대의 발 빠른 윙어들과 속도경쟁까지 벌인 김민재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경기장에 쓰러져 땅이 손을 짚고 숨을 몰아쉬었다. 이 모습을 중계 카메라와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주목했다. 지역지 ‘칼초나폴리24‘는 이 장면을 따로 부각시켜 기사화했다.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팀당 최우수 선수와 최악의 선수를 모두 꼽는데, 김민재가 나폴리 측 MVP로 선정됐다. 김민재의 수비 상황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사람들은 이번에도 김민재의 이름을 계속 불렀다. 김민재는 나폴리 팬들의 우상이고, 거의 동점을 만들 뻔 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민재 이름을 연호하는 나폴리 특유의 응원법이다.

‘유로스포르트‘는 김민재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이날 득점자 마티아스 베시노를 비롯 루이스 알베르토(이상 라치오), 김민재, 조반니 디로렌초(이상 나폴리) 4명이 공동 최고 평점이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폭풍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전사‘라고 평가했다.

그밖에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6.5점, ‘칼초나폴리1926‘의 6.5점 역시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가 세부기록 기반으로 산출한 평점 역시 김민재가 6.9점으로 팀 내 1위였다. 김민재는 유효슛 1회, 볼터치 163회(경기 1위), 패스 성공 146회(경기 1위), 패스 성공률 94%(선발 선수 중 3위), 공중볼 획득 8회(경기 1위), 공중볼 승률 100%, 걷어내기 2회를 기록했다. 팀 내 유효슛이 단 2회였는데 그 중 하나가 김민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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