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 듀란트 합류 후 피닉스 “슈퍼팀 아니야”
출처:스포츠경향|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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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부커(26)는 피닉스 선즈(이하 피닉스)를 슈퍼팀으로 보지 않았다.

부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연습 경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케빈 듀란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부커는 듀란트를 옆에 두고 경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했다. 그는 “농구가 휠씬 쉬워진다”며 “이건 문제가 될 거야”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슈퍼팀’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부커는 “올해 올스타는 단 한명, 듀란트였다”라고 부인했다.

부커와 듀란트는 모두 픽앤롤 핸들러로 활약할 수 있다. 여기에 ‘코트 위의 총사령관’ 크리스 폴과 픽앤롤 파트너로 디안드레 에이튼도 피닉스에 있다.

다만, 부커의 말도 일리가 있다. 전성기에서 내려와 노쇠화의 징조가 보이는 폴과 여전히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디안드레 에이튼을 올스타급 선수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커의 인터뷰를 접한 피닉스 현지 팬들은 “완벽한 대답이다” “맞다. 원투 펀치로 보는 게 옳다”라고 반응했다.

일각에서는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그가 가고 싶은 곳을 정확히 알려주는 슈퍼스타” “그는 몇 년 동안 자신을 과대 광고했다. 그는 이 말을 할 자격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올 시즌 부커는 33경기에 나서 평균 33.8분을 뛰었고 26.6득점 4.5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에서 만능인 그는 내·외곽을 넘나들면서 스스로 슛을 창출할 수 있고 1대1 공격도 가능하다.

한편 피닉스는 오는 25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듀란트는 오는 3월 3일 샬럿 호네츠 전에 돌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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