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에서 새 도전, '캡틴' 윤빛가람 "지난해 아쉬움은 동기부여, 공격포인트 10개-웃으며 축구하길"
- 출처:스포츠조선|2023-02-06
- 인쇄
"올해는 경기를 꾸준하게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윤빛가람(33·수원FC)의 눈빛이 빛났다. 윤빛가람은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천재 미드필더‘로 꼽혔다. 패스 연계를 잘 했고, 날카로운 킥을 앞세웠다. 하지만 프로 커리어에서 기복이 있었다. 2022시즌엔 아쉬움의 시간이 길었다. 그는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2022시즌 15경기에서 3골-2도움에 머물렀다. 시즌 중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윤빛가람은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아쉬운 상황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아쉽다. 하지만 지난 일들이다. 지난해 잘 하지 못한 것을 올해 잘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새 도전에 나섰다.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수원FC에 새 둥지를 틀었다. 수원FC는 몇해 전부터 윤빛가람을 강하게 원했다. 그는 "수원FC에 친한 선수가 많다. 선수들을 통해서 분위기를 많이 전해 듣기도 했다. 내가 팀을 선택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도균 감독님께서 나와의 좋은 신뢰 관계를 보내주셨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실제로 김도균 감독은 윤빛가람을 향해 무한신뢰를 보냈다. 윤빛가람을 2023년 수원FC의 주장으로 임명했다. 이적하자마자 바로 주장 완장을 차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김 감독은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동료들을 끌고 가는 역할을 통해 스스로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빛가람은 "프로에서 주장은 처음이다. 주장이 될 것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부주장 이승우-정재용과) 우리끼리는 소통을 많이 하자고 했다. 누구 한 명의 의견이 아니라 어린 선수들 얘기도 들으면서 잘 이끌어가자고 했다"고 했다.
윤빛가람은 수원FC에 빠르게 녹아들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적응은 거의 다 한 것 같다. 재미있게 잘 하고 있다. 새로운 팀에 이적해왔기에 스스로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다. 지난해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개인적인 동기부여가 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개인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팀에서 원하는 방향이 있을 것이다. 그에 맞춰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프로에 와서 계속 얘기했던 부분인 것 같은데 공격 포인트(득점+도움) 10개씩 하는 게 매년 목표였다. 이게 잘 안 된 부분이 있다. (올해도) 그걸 목표로 잡았다. 우리 팀원들이 축구할 때만큼은 즐겁게 웃으면서 행복한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원하는 성적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골이 많이 터져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스코어예측] 2월3일(월) 02:00 세리에A AC밀란 vs 인테르 승부예측|2025-02-01
- [스코어예측] 2월3일(월) 04:45 세리에A 로마 vs 나폴리 승부예측|2025-02-01
- [스코어예측] 2월2일(일) 00:00 PL 에버턴 vs 레스터 승부예측|2025-02-01
- [스코어예측] 2월2일(일) 00:00 PL 뉴캐슬 vs 풀럼 승부예측|2025-02-01
- '제2의 양민혁' 탄생 조짐…강원, 튀르키예 전지훈련 성공적 마무리|2025-02-01
- 야구
- 농구
- 기타
- ‘사이영상 3번 수상’ 셔저, 토론토와 1년 225억원 계약
-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베테랑’ 맥스 셔저(41·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7번째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간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
- “투수도 하겠다” GG 외야수의 깜짝 이도류 선언…”25승 0패” 황당한 목표도
- “올해는 이도류에 도전하겠다.”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도발적이고, 충격적인 선언이다.“개인훈련 기간인 12월 내내 열심히 준비했다. 투수를 하기 위해 제대로 던졌다. 농담으로...
- "13번? 허경민 형이 너무 좋아서요"…롯데 이적 전민재, 롤모델과 같은 번호 달았다 [타이난 현장]
- "마침 13번을 쓰던 선수가 다른 번호로 바꾸더라. 내가 곧바로 달고 싶다고 했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는 지난달 초 2025 시즌 배번 결정 과정에서 그토록 원하던 13번...
- 이다혜, 타고난 비현실적 S라인…과감 노출도 '힙'해지는 마법
- 치어리더 이다혜가 설 연휴를 맞아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이다혜는 31일 자신의 SNS에 "설 연휴 잘 보내고 곧 만나"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
- 클라라, 달라진 분위기에도 섹시美 여전..화려한 생일
- 배우 클라라가 화려한 미모를 드러냈다.1일 클라라는 자신의 SNS에 “Happiest moments in January m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 리사, 속옷 다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완벽한 슬렌더 자태
- 블랙핑크 리사가 아찔한 패션을 선보였다.1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bye Januar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리사는 다양한 의상을 입...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74 Yada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
- [XIUREN] NO.9508 奶芙乔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