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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승 에이스 대체자 한국행, 日도 관심…'225K' 미란다 계보 이을까
출처:스포티비뉴스|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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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023년 선발진을 이끌 새 에이스로 에니 로메로(31)를 낙점하자 일본 매체도 관심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매체 ‘풀타운트‘는 27일 ‘올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뛴 좌완 로메로가 KBO리그 팀인 SSG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SSG는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팀‘이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200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년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53경기, 55⅔이닝,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2018년에는 워싱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이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이어 갔지만, 그해 7월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된 뒤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가 단절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다. 미국 언론보다는 일본 언론이 로메로의 한국행에 관심을 보인 배경이다. 로메로는 2019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21경기, 8승10패, 116⅓이닝,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는데, 2020년에는 부상으로 1군 등판 없이 팀을 떠났다. 2021년에는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그해 6월 지바 롯데와 손을 잡고 일본에 다시 둥지를 틀었다. 올해는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9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한 뒤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다.

SSG는 기존 에이스였던 윌머 폰트(32)의 임무를 로메로가 대신하길 바랄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에 앞서 좌완 커크 맥카티(27)와 77만5000 달러에 계약했는데, 맥카티는 대만 리그로 돌아갈 예정인 기존 2선발 숀 모리만도(30)를 대체할 예정이다.

폰트는 올해 150만 달러를 받은 몫을 톡톡히 해냈다. 28경기에서 13승6패, 184이닝,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SSG의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폰트는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던지면서도 뛰어난 완급 조절 능력을 보여줬고, 스트라이크존 상단을 자유자재로 공략하면서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이나 뜬공을 유도하는 능력이 빼어났다.

로메로 역시 폰트와 마찬가지로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는 구위가 강점이다. SSG는 "직구와 같은 높이의 궤도에서 나오는 변화구와 함께 우수한 제구 감각을 지녔다"며 로메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낸 좌완 파이어볼러로는 2021년 두산 베어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3)가 있다. 미란다는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에 포크볼을 더해 큰 재미를 봤다. 일본, 대만 등 풍부한 아시아 야구 경험도 KBO리그에 빨리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미란다는 그해 28경기에서 14승(5패)을 챙기면서 173⅔이닝, 평균자책점 2.33으로 맹활약했고, 225탈삼진으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신기록을 달성하며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했다.

로메로는 미란다의 뒤를 이을 좌완 파이어볼러로 한국에서 새로운 명성을 떨칠 수 있을까. 그는 "SSG라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분들이 SSG의 팬인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많은 경기를 이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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