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프랑스-모로코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두 팀의 결과를 예측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스코어드는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전에서 2골차 리드를 가져갔지만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준결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 반대로 크로아티아는 연장에 동점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을 제압했다. 그들은 월드컵에서 4번의 승부차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좌절시키기 위해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크로아티아를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되지만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크리스 서튼도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전망했다. 하지만 승부는 알 수 없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에서 끈끈한 축구로 모두의 예측을 빗나가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도 크로아티아가 모두의 예상을 깨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