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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경고 18장 나온 아르헨-네덜란드전 징계 검토
- 출처:문화일보|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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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8장의 경고가 나온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이 정식 조사를 받는다.
영국 매체 BBC 등은 11일(한국시간) FIFA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대표팀이 징계 규정 중 12조 문제 행동, 16조 질서 및 안전 유지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따지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10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에서 전, 후반 90분과 연장 30분 동안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도 4-3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물론, 아쉽게 패한 네덜란드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경기였던 탓에 이날 경기를 주관한 스페인 출신의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주심은 양 팀 선수와 코칭스태프에 총 18차례나 경고를 줬다. 퇴장도 한 차례 지시했다. 아르헨티나가 10개, 네덜란드가 8개의 경조를 받았다.
다만 FIFA의 공식 통계에는 16장의 경고가 양 팀에 주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제외된 2장의 경고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왈테르 사무엘 코치가 받은 경고 또는, 경기 종료 후 네덜란드 선수에게 주어진 2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8장의 경고는 물론, 2개가 줄어든 16개도 월드컵 역사상 최다 경고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02 한일월드컵 독일과 카메룬, 2006 독일월드컵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나온 1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