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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안도의 한숨…강도 때문에 집 갔던 스털링, 곧 복귀 가능
- 출처:포포투|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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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돌아온다.
스털링은 현재 가족 문제로 인해 잉글랜드에 있다. 스털링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떠나 있던 동안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스털링은 가족들이 걱정돼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다행히 가족들은 무사하고, 스털링의 집에 침입했던 두 명의 강도들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잉글랜드에 머물기로 결정했지만, 현재는 카타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영국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매체들은 스털링이 카타르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막 이후 쉼없이 달려온 카타르 월드컵은 16강이 끝난 현재 8강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와 8강 경기를 치르는데, 스털링은 경기가 열리기 전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쉴 만한 소식이다. 스털링은 그동안 결정력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선수들 중 하나다. 또한 당장 기용하지 못하더라도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잉글랜드가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데에 스털링의 존재는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는 지난 4경기(조별리그 3경기+16강)에서 12득점 2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대회에서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8강에 오른 팀들 중 잉글랜드와 같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포르투갈(12득점 5실점)이 유일하다.
잉글랜드가 8강에서 만나게 될 프랑스 역시 만만치 않다. 프랑스도 잉글랜드처럼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고 있으며, 실제로 이는 프랑스의 경기력에서 드러난다. 조별리그에서 빠르게 2승을 챙기며 ‘우승팀 징크스‘를 깨고 올라온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잉글랜드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5골을 득점하며 현재 득점왕 경쟁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앞서가고 있다.